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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여름

한국인의밥상 325회 :: 그대 섬이 그리운가,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by 한밥러버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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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중국 산동반도와 불과 270m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단 섬 중 한 곳, 베일에 싸여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갑니다. 7000만년 전 생긴 화산섬은 원시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새가 열을 지어 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 격렬비열도입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의 황금어장으로 유명해서, 제주 해녀들을 서해로 불러온 것도 이 바다입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가의도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바위에 붙은 돌미역을 뿌리가 상하지 않게 낫으로 베어서 채취를 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돼지고기미역지짐은 돌미역을 빨래 빨듯이 주물러서 물에 씻어 손질 하고 물기를 빼고 두껍게 썰어 냄비에 깔고 돼지고기를 올리고 고추장, 고춧가루, 새우젓, 대파송송, 고추송송 등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조려줍니다.

홍합느르미는 냄비에서 참기름을 듬뿍 두르고 자연홍합살을 넣고 볶아주다가 불린 쌀을 절구로 찧어서 곱게 갈아서 물에 섞어 넣고 끓입니다.

우럭미역맑은탕은 미역에 물을 넣고 끓이다가 손질한 우럭을 칼집을 내서 넣고 익힌 뒤 다진 마늘, 새우젓으로 간을 합니다. 대파, 고추를 올리고 한소끔 끓입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여름의 가의도 육쪽 마늘은 맛이 달고 잘 썩지 않아 인기라고 합니다. 해무와 해풍을 맞고 자라서 그렇다고 합니다.

마늘 수확시기에는 새참으로 미역냉국에 육쪽마늘 슬라이스해서 넣고 먹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격렬비열도

화산섬 격력비열도은 세 섬으로 나누어져있는데 북격렬비열도에만 사람이 삽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줄에 미끼를 매달아서 던져서 낚시를 합니다. 노래미, 우럭 등을 잡습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우럭회데침은 쌀을 바닷물로 씻어 지어줍니다. 우럭을 회로 떠서 큼직하게 썰어 그릇에 담고 끓인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밥을 넣고 초장을 넣어서 비벼먹습니다.

반건조우럭구이는 소금 간을 해서 노르스름해질 때까지 말린 우럭을 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그냥 올려서 구워줍니다.

홍합물회는 끓는 바다물에 자연산 홍합을 넣고 삶아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를 넣고 끓여서 식히고 식초를 넣어줍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서해 해녀의 역사도 10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6~7월에 딱 제철인 해삼을 많이 잡고 전복, 홍합도 잡습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KBS 한국인의 밥상 캡쳐

조갯살우뭇가사리묵사발은 물에 바지락살을 넣고 끓여서 그 채로 식혀줍니다. 그릇에 우뭇가사리 채와 오이채를 넣고 바지락 끓인 물과 함께 바지락 살을 넣고 깨를 뿌려줍니다.

해삼전복삼계탕은 닭 배 속에 전복, 약초를 넣고 해삼을 배를 갈라서 내장을 빼고 손질해서 넣은 뒤에 푹 끓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성게알을 올려 한소끔 끓입니다.

전복찜은 전복을 손질하고 칼집을 내준 뒤 다시 껍질 위에 올립니다. 그리고 당근, 마늘, 파를 간장, 참기름을 섞어서 전복 위에 올려 찜통에 넣고 쪄줍니다.

성게달걀찜은 성게알을 골라 내고 물에 담가서 씻어 냅니다. 그리고 계란을 풀어서 뚝배기에 넣고 성게알 넣고 파를 올려서 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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