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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370회 :: 척하면 삼척, 원시의 맛을 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수천 수만년 오래된 동굴이 지나 원시의 자연 그대로를 품은 깊은 계곡 사이로 진귀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 자연이 품은 귀하디 귀한 생명들도 오롯이 남아있습니다. 산과 계곡 사이를 지나온 물줄기가 푸른 동해와 만난 그 곳,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자연이 선물처럼 주어진 여기는 강원도 최남단 오지 삼척입니다. *강원도 삼척시 원덕면 임원항캄캄한 어둠 속 청어를 잡기 위해 청어가 지나가는 좋은 자리에 그물을 놓으러 바다로 나갑니다. 5월~7월 청어가 제일 많이 잡힙니다. 청어는 수심 깊은데는 크고 수심낮은 곳에서는 작은 청어가 잡힙니다.‘청어회’는 청어는 하루 숙성시켜서 기름기를 조금 뺀 뒤에 회를 떠서 썰은 뒤에 물에 한 번 씻어 .. 2025. 8. 22.
한국인의밥상 369회 :: 바람 한 점 반찬이 되는, 들밥!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1년 내 절기에 맞춰 우리내 살림살이를 꾸려왔습니다. 밥심으로 일하게 하는 고마운 밥, 거기에 바람 한 점 보태지면 진수성찬이되는 계절, 여기 들밥대령입니다!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학산마을’.모내기를 할려고 사람들이 모였습니다.‘뭉생이떡(마구설기:곶간에 있는 이것저것 마구 넣어서 한다고 해서)’은 쌀가루에 검은콩, 말린 대추, 밤, 곶감, 팥 등을 넣고 잘 비벼서 시루에 넣고 쪄줍니다. 마구설기를 먹을 때는 꼭 ‘명태뭇국’과 같이 먹습니다.‘못밥’은 가마솥에 불린 쌀을 넣고 밥을 지은 뒤 밥을 푸면서 삶은 팥(잡귀를 물리기 위해, 팥은 몸에 열을 식혀주기도 함.)을 섞어줍니다.‘고사리꽁치찜’은 삶은 고사리에 양파, 파,.. 2025. 8. 19.
한국인의밥상 368회 :: 귀리밭 들어서니, 풍성한 바다가, ‘강진만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동서로 갈라진 육지 사이 호수 같은 바다를 끼고 있는 강진만은 좁지만 풍요로운 바다입니다. 정약용은 유배생활을 하며 강진만의 자연을 시에 담았습니다. 푸른 들판 넘어 풍성한 바다가 넘칠되는 강진만으로 갑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새벽 4시 통발에 게를 넣고 낙지를 꺼내고 다시 바다에 던집니다. 일반 돌낙지는 짧은데 뻘낙지는 머리는 작고 다리가 깁니다. 벌떡게(민꽃게)는 바위를 들추면 도망가지 않고 손을 들고 공격성을 띕니다.‘벌떡게양념무침’은 벌떡게를 분비물은 제거 하고 한 입 크기로 잘라 줍니다. 간장, 다진마늘, 당근채, 고춧가루, 물엿, 깨소금 등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갈낙탕’은 갈비를 삶은 육수를 걸러서 냄비에 .. 2025. 8. 17.
한국인의밥상 367회 :: 이토록 맛있었나?, ‘남도멸치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5월 만추 남녘바다에도 봄이 무르익었습니다. 물길마다 멸치떼를 기다립니다. 봄이면 죽방렴에는 물론 남도의 바다에 멸치가 몰려옵니다. 어엿한 생선의 풍채와 풍미를 갖추고 반전을 시도하는 맛의 진객 멸치를 만나봅니다.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미조항’.이른 새벽 멸치 조업을 하러 갑니다. 조류에 따라 그물을 흘려보내서 멸치 지나가는 길목을 차단해서 잡습니다. 요즘 잡히는 멸치는 산란을 앞둔 씨알이 굵은 10cm 이상 대멸이 잡힙니다.‘멸치구이’는 소금을 살짝 쳐서 섞은 뒤에 석쇠에 올려 구워줍니다. *경상남도 남해군‘멸치액젓’은 대멸치에 소금을 80:20으로 잘 섞어서 항아리에 담아 위에 소금을 깔아주고 1년 반에서 3년정도 숙성.. 2025.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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