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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겨울58

한국인의밥상 6회 :: 남도의 진한맛, 흑산도 홍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홍어 제철 : 11월 ~ 4월 (흑산도에서는 홍어가 1월에 가장 좋다고 함.) 찬바람(1월 쯤)이 불면 흑산도의 홍어는 물이 오릅니다. 지옥 같은 냄새와 천국 같은 맛을 지녔다는 홍어! 그 매력에 빠져봅시다!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흑산도’ 흑산도라는 이름은 사계절 푸른나무가 빽빽하다 못해 검게 보인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흑산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홍어’입니다. 파도가 쎌수록 더 잘 잡힙니다. 바닥에 붙어 다니는 홍어를 걸낙(하나에 500개 낚시 바늘이 달려 있음) 이라는 낚시 방법으로 잡습니다. 홍어 암수구별법은 수놈은 다리가 세 개고 암놈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8kg넘는 암홍어가 최고 상품입니다. 칠레산.. 2020. 8. 21.
한국인의밥상 5회 :: 뿌리 깊은 한국의 맛, 종가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설이면 보고 싶은 풍경이 있습니다. 옛 것이 남아 있는 종가에서 예전 추억을 떠올립니다. *경상북도 칠곡군, ‘광주 이씨 칠곡파 귀암 문익공 종택’ 이 댁의 설 준비는 조금 특이하게 시작합니다.‘집장’은 항아리에 짚불을 넣어 소독을 하고 곱게 빻은 메주가루, 부추, 가지, 무를 섞어 항아리에 넣습니다. 항아리 주위에 쌀겨를 놓고 재로 불을 지피고 그 위에 볏짚을 놓아 불을 지핍니다. 바르고 골고루 숙성이 잘되기 위해 불을 잘 피워야합니다. 이렇게 숙성되고 나면 채소의 형태가 사라지고 된장의 형태가 됩니다.‘무만두’는 끓는 물에 무를 투박하게 큼지막하게 썰어넣고 은근히 익혀서 면보에 걸러서 큰돌을 올려 물기를 잘 빼줍니다. 그리고 손.. 2020. 8. 21.
한국인의밥상 4회 :: 새참의 숨겨진 역사, 고성 잿놀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겨울 고성의 잿놀이 밥상을 알아봅시다! 통일신라시대에 택배 문화가 있었다는 것 아십니까? 목간항아리라고 해서 목간에 편지대로 음식을 넣어 배달을 하였습니다. 고성의 식해는 신라의 왕족들이 배달해서라도 먹을 만큼 대단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거진 앞바다에서 이 시기에 흔한 것은 가자미랑 도치(심퉁이)입니다. 도치는 알이 많습니다. ‘도치숙회’는 물을 끊이고 알과 내장을 다 빼고 끊인 물에 데쳐 진을 뺀 뒤에 토막을 내서 먹습니다. ‘도치알탕’은 알 넣고 도치를 데쳐 잘라넣고 쉰김치 넣고 끊여서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끊입니다. 도치와 김치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원래 제사에는 ‘치’.. 2020. 8. 20.
한국인의밥상 3회 ::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정선의 겨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시간을 거꾸로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정선, 그 곳에 겨울 밥상을 알아보자!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내도전리 ‘감자반대기’는 감자는 15일 얼려서 겨울동안 껍질째로 두었다가 봄 되면 3월 달에 껍질 벗겨먹습니다. 겨울동안 말린 감자를 가루를 내면 훌륭한 식재료가 나옵니다. 감자가루를 익반죽해서 반반하게 펴서 솥에 2시간 동안 쪄줍니다. 강원샘담명가 오마니 감자떡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건조하고 마른 땅에서 잘 자라는 메밀은 나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물치고는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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