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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제철음식3

145회 천지의 기운을 품다, ‘무주청정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하늘과 땅, 그리고 금강을 품고 있는 곳 하늘아래 첫 동네 무주입니다. 약속처럼 지켜온 무주만의 청정밥상입니다.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고랭지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합니다. 옛날에는 무를 넓게 썰어서 끊는 물에 넣고 소금을 넣고 삶은 뒤에 그냥 밥대신 먹었습니다. ‘무전’은 무를 넓게 썰어서 밀가루옷을 입혀서 부칩니다. ‘능이닭백숙’은 능이버섯을 잘 씻어서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건집니다. 그리고 그 물에 손질한 닭을 넣고 삶습니다. 그리고 곰취 장아찌에 닭백숙, 능이버섯을 싸서 먹습니다. ‘무밥’은 무를 크게 다지고 쌀을 넣고 짓습니다. 그리고 간장양념을 비벼먹습니다. 짚으로 무청을 엮어서 말립니다.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 2023. 7. 28.
한국인의밥상 144회 :: 고맙습니다, ‘쌀밥’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밥상의 진정한 주인공, 맛있는 쌀밥을 찾으러 가봅시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군량리 콤바인으로 작업해서 볍씨를 거른 뒤에 1~2일 정도 얇게 펴서 햇볕에 말린 뒤에 도정기에 넣어서 쌀을 만들어 냅니다. ‘쌀밥’은 갓도정한 쌀을 씻어 솥에 넣고 밥을 짓습니다. 다 퍼내고 누룽지도 만들어냅니다. ‘누룽지 백숙’은 솥에 물을 넣고 닭, 마늘, 황기를 넣고 푹 끊입니다. 그리고 잘 익으면 누룽지를 넣고 부추를 넣어 한소끔 끊입니다. 두툼한 누룽지를 넣으면 불지않고 구수한 맛이 더 납니다. 기록을 보면 1900년 대 초만해도 하루 2끼 먹는게 보통이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밥그릇 크기가 지금의 3배 정도 되었습니다. 그 때는 정말 .. 2023. 7. 27.
한국인의밥상 143회 :: 너도 늙는구나, ‘늙은 호박’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400년여 전 양반가까지 퍼진 호박, 이 땅에 들어와 400년여 된 할머니가 된 늙은 호박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동현리 전라도는 늙은 호박에 우리나라에 70%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동현리는 마을 전체 대부분이 늙은호박을 재배합니다. ‘늙은 호박 꿀단지’는 늙은 호박 위를 육각형으로 따고 손으로 씨를 따로 골라내고 꿀을 반 정도 채우고 밤과 대추를 넣고 중탕으로 3시간 정도 끊입니다. ‘늙은 호박죽’은 솥에 물을 붓고 호박을 잘 익게 썰어 넣고 소금넣어 푹 끊이고 찹쌀가루를 물에 게어서 푹 삶은 호박에 넣고 20분 정도 끊입니다. ‘늙은호박 고지’는 호박을 을 썰어서 굴비 엮듯이 짚으로 엮어서 ..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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