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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그밖에12

한국인의 밥상 157회 :: 족발과 콩나물, ‘독일 이민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베르린 시내 곳곳에 한국 식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알렉산더 광장에 들어서자 익숙한 한국음악 버스킹도 들립니다. *독일 베르린시 ‘김치’는 배추를 먹기 좋은 크기(좀 잘게 나박한 크기)로 잘라 소금에 절입니다. 양파, 생강, 사과(새우젓 대신), 마늘, 생선액젓 등을 넣고 갈아줍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를 섞은 뒤에 절인 배추와 섞어줍니다. 그리고 파를 넣어 한 번 더 버무립니다. ‘김치샌드위치’는 빵 위에 금방 만든 김치를 올리고 치즈를 올린 뒤에 빵을 덮고 팬에서 은근하게 굽습니다. ‘김치팬케이크’는 팬케이크 반죽에 김치를 잘라 넣고 섞은 뒤에 둥글게 부쳐줍니다. 김치 팬케이크 위에 김치를 올려서 돌돌 말아서 먹습니다. 1960년.. 2024. 1. 20.
한국인의 밥상 151회 :: 해외특집 2편 열정으로 통하다, ‘브라질 이민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손기술하나로 그 존재감을 들어낸 사람들, 브라질 한인들의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산뚜 안드레 ‘잡채’는 설탕, 간장을 섞어 삶은 당면을 넣고 볶다가 따로 볶은 고기, 야채들을 넣고 볶아 줍니다. ‘삼겹살’은 고기판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서 쌈에 싸먹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클리마썽 브라질 시장에서 장보는 날이면 ‘파스텔’을 꼭 먹습니다. ‘김치’는 고추를 송송 썰어 갈아서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섞은 뒤에 무, 부추 등을 섞어 절인배추에 넣어 만듭니다. ‘만지오까 떡국’은 물과 함께 쌀을 갈아서 만지오까 전분을 섞어 반죽을 해서 가래떡 모양으로 밀어서 찝니다. 그리고 얇게 썰어 떡국을 만듭니다. 고명을 .. 2023. 8. 5.
한국인의밥상 150회 :: 해외특집 1편 밥이 조국이다, ‘멕시코 에네켄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108년 전 멕시코 땅에 도착한 최초의 조선인 1033명 돈 많이 벌어오겠다던 그들의 약속은 허망히 깨지고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조국이 말도 모습도 다 살아졌지만 단 한가지 음식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멕시코 유카탄주, ‘레판 마을’ 마을에 1500명 정도 사는데 이 중에 한인 후손들은 350명쯤 됩니다. 에네켄은 용설란의 일종으로 녹색의 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멕시코의 막대한 수익을 안겨다 준 작물입니다. 중국, 조선인들이 에네켄 수확하는 일을 했습니다. 우리 한인들 중에 (가족이 없는) 젊은 청년들이 일이 힘들어서 도망가면 잡혀 와 매질당하고 같혔습니다. ‘포솔레’는 삶은 옥수수를 갈아서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물에 .. 2023. 8. 4.
한국인의밥상 124회 :: 가장 슬픈 한 끼, ‘전쟁과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전쟁은 모든 것을 폐허를 만들었지만 살기 위해 먹어야만했습니다. ‘애호박국수’는 애호박채와 국수를 삶아 찬물에 씻은 뒤 계란 지단을 올리고 육수를 부어 먹어도 맛있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미군부대에서 일을 하고 씨레이션(전투식량)을 받아와 한꺼번에 넣고 죽처럼 끊여 먹었다고 합니다. *경기도 평택시 신장동 ‘꿀꿀이죽(=UN탕)’은 미군부대에서 버려진 음식물 지꺼기를 가져다가 깡통에 끊여서 팔았습니다. 적은 돈으로 그래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담배꽁초, 요지 등 쓰레기가 나오는데 그것조차 없어서 못먹었던 시절이였습니다. 시큼한 냄새가 나면 소다를 뿌리면서 저었다고 합니다. *경기도 .. 2023.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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