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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 458회 :: <부처님 오신 날 기획> 공양 밥으로 복을 짓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어두운 세상을 밝히듯 꽃처럼 환한 연등이 걸렸습니다. 공양은 말 그대로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만드는 음식입니다. 공야간은 수행자의 첫 걸음으로 공부하는 곳입니다. 불가의 귀이한 수행자에게 음식은 허기를 채우고 맛을 즐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비울수록 채워지는 소박한 한끼 이 음식 속에 깨달음의 이로운 길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화엄사’아침 공양시간인 6시에 맞출려면 새벽 3시부터 아침 공양을 준비를 합니다. 다시마, 표고버섯, 양배추, 무로 채수를 만듭니다.‘버섯편’은 표고버섯, 송이버섯, 석이버섯 등 버섯들을 들기름에 볶다가 채수를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채수에 한천을 녹이고 버섯을 넣고 섞.. 2026. 7. 18.
한국인의밥상 457회 :: 내 몸은 내가지킨다, ‘봄날의 면역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모두 내 몸을 해치는 무리와 싸울 전사들, 저마다 식재료에 장점을 한 층 북돋을 봄날의 밥상이 여기 있습니다. *전라남도 곡성군 겸면울금은 봄에 심어서 서리 내릴 때 수확을 합니다. 조선 중기 기록을 보면 곡성 특산물로 울금이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울금은 특위의 쓴 맛 때문에 생으로는 잘 안먹습니다.‘울금돼지수육’은 솥에 물을 넣고 돼지 앞다리살 넣고 된장, 생울금, 울금가루, 마늘, 양파 등을 넣고 30분 정도 삶아줍니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은어울금밥’은 압력밥솥에 씻은 쌀을 넣고 은어를 올리고 생울금조각과 울금가루를 넣고 밥을 짓습니다. ‘돼지감자능이울금전’은 돼지감자를 씻어서 강판에 갈아줍니다. 말린 능이를 불려서 다져.. 2026. 7. 5.
한국인의밥상 :: 456회 봄바람타고 소금이 오시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무심코 누리던 익숙한 풍경이 세상 소중한 요즘입니다. 요즘은 짠 맛을 두려워하는 시대지만, 소금을 잘 먹는 지혜가 건강을 지키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봄볕과 바람을 타고 햇소금이 오는 계절, 염부의 땀이 차려낸 소금밥상을 만나러갑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신의면, ‘신의도’여름에는 장판염은 이틀, 타일염 3~4일, 토판염은 7~10일 정도 걸려야 소금이 나옵니다.잘 고른 토판에 염도를 높인 소금물을 가두고 3일쯤 지나면 물에 동동 소금꽃이 피고 2일 지나면 소금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긁어 모아서 포대에 담아 물기를 빼줍니다.‘숭어건정’은 숭어를 내장을 빼고 배를 갈라 손질을 한 뒤에 굵은 소금을 쳐서 말려줍니다.‘숭어건정구이’는.. 2026. 6. 28.
한국인의밥상 455회 :: 지금이 제철, ‘남도의 봄맛’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너른 들녘 한 가운데 자리 잡은 옛 마을이 있습니다. 예부터 땅이 기름지고 곡식이 많아 살기 좋은 곳이였습니다. 아름다운 이 계절 밥상에도 꽃이 활짝폈습니다. 자연이 허락한 풍성한 제철 식재료에 넉넉한 마음과 지혜를 더해 정성스럽게 차린 음식, 오늘은 밥상 위의 남도의 봄을 가득 담았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봄 바다에서는 긴 겨울을 이긴 서대, 갑오징어, 가자미, 막돔(군평선이)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힙니다.‘쏨뱅이회초무침’은 쏨뱅이를 먼저 생선 눈, 입을 빼고 살일 회로 따로 뜨고 나머지를 뼈째 다져줍니다. 그리고 다진 뼈와 회살에 식초를 넣고 주물러줍니다. 그리고 나서 초고추장 넣고 한 번 버무리고 양파, 상추.. 2026.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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