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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요리14

한국인의밥상 255회 :: 오감을 사로잡는 향기로운 추억, ‘겨울 향채소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언 땅을 뚫고 찬 바람을 가르며 얼음까지 깨고 나오는 독한 녀석들, 잠자는 오감을 깨우고 마는 겨울 향채소 밥상입니다.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깨끗한 물이 아니면 미나리 농사를 망침니다. 겨울 미나리는 물에 잠겨 놓고 키웁니다.‘미나리홍어회무침’은 홍어를 먹기 좋게 자르고 고춧가루를 버무리고 다진마늘, 고추장을 버무린 뒤에 오이, 무를 넣고 고춧가루 더 넣고 무쳐줍니다. 그리고 미나리를 마지막에 넣고 소금을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미나리순대’는 미나리, 당근, 양배추, 양파 등을 잘게 썰어 돼지피와 섞은 뒤에 돼지창자에 채운 뒤에 냄비에 미나리를 깔고 다시마와 멸치 우린 육수를 넣고 삶아줍니다. ‘미나리아귀탕’은 끓는 물에 된장을.. 2024. 11. 9.
한국인의밥상 254회 :: 설기획 나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부부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부부는 세월이 갈수록 더 필요한 존재라는 말이 더 공감이 됩니다.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무시루떡’은 무채를 썰고 쌀가루와 섞어줍니다. 시루에 콩가루 뿌리고 섞은 무채와 쌀가루 올리고 콩가루 뿌리고 이렇게 켜켜이 올려서 쪄줍니다.산초를 키워 기름을 만들어 먹습니다.‘호박지짐이’는 늙은 호박을 채를 썰고 쌀가루 섞고 물을 조금 넣고 들기름 넣어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그리고 팬에 산초기름을 두르고 부쳐줍니다.‘국시기’는 냄비에 고구마토막, 불린쌀, 김치, 두부 등을 썰어 넣고 끓입니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동명항’도루묵이 떠나 동해바다는 임연수어가 그 자리 채웁니다. 1~3월이 제철입니다.‘임연수어회’는 임연수어를.. 2024. 11. 9.
한국인의 밥상 253회 :: 하얗게 꽃으로 피어나다, ‘두부예찬’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2000년 역사를 품은 평평하지 않은 두부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지역마다 집집 마다 맛도 달랐습니다. 몽글몽글 꽃처럼 피어나는 두부의 참맛을 찾아 가겠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두부’는 불린 콩을 갈아서 솥에 물을 붓고 끓인 뒤에 면보에 깔고 콩물을 부어 꽉 눌러줍니다. ‘두부상추무침’은 상추를 소금물에 데친 뒤에 면보에 넣고 물기를 짜고 두부도 면보에 넣어 물기를 꽉 쫘줍니다. 그리고 다진 마늘, 다진 파, 깨소금, 간장 등을 넣고 잘 무쳐줍니다. ‘두부조기조림’은 냄비에 무를 깔고 조기올리고 두부, 양파. 고추 올리고 고춧가루 양념을 하고 끓입니다. ‘두부닭떡국’은 닭을 데쳐서 간장양념을 해서 볶은 것, 떡국을 육수에 넣.. 2024. 11. 8.
한국인의밥상 252회 :: 찜, 겨울을 뜨겁게 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밥상에 올라오는 음식들이 어떻게 조리되는지 자세히 살펴 본적 있으십니까? 튀기고, 볶고, 생으로도 무칩니다. 재료에 따라 원하는 맛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중 뜨거운 김으로 익혀내는 찜이라는 조리법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항가덕도 대구는 한 겨울이 제철입니다. 가덕도 대구는 1m가 넘어가는데 7~8년 자란 것입니다. 수정란 방류 사업 덕분에 이제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도‘대구채소찜’은 김치송송 썰어서 채소와 고춧가루 양념을 해서 말린 대구 속에 꽉 채워서 짚으로 묶은 뒤에 찜솥에 넣고 쪄줍니다.‘대구뽈찜’은 냄비에 콩나물을 깔고 대구머리, 대구 내장쪽 살, 미더덕을 올리고, 고축.. 2024.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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