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겨울요리20 한국인의밥상 347회 :: 수고했어 올해도, ‘행복한 한끼’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또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올 해도 참 열심히 살았습니다. 지치고 힘들 대도 많았지만 그래도 씩씩하고 정직하게 땀흘리며 한 걸음 한걸음 걸어왔습니다. 뜨거운 열정을 내뿜는 삶의 현장, 2017년 한 해를 돌아볼까 합니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창동 남대문시장‘고구마순고등어찜’은 솥에 고구마순 깔고 생고등어를 손질해 칼집을 내고 올린 뒤 양념장을 올려 조려줍니다.‘고구마순된장찌개’는 고구마순에 된장넣고 조물조물 무쳐 솥에 넣고 물 붓고 두부, 표고버섯, 애호박을 넣고 끓입니다.‘콩죽’은 불린 콩을 물과 함께 믹서기로 갈아서 저으면서 끓입니다. 그리고 칼국수면을 얇게 썰어서 넣고 저으면서 익힌 뒤에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그 다음 식성에 .. 2025. 7. 11. 한국인의밥상 346회 :: 일 년을 기다렸다, ‘남쪽 바다 해장국’.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얼큰하고 시원한 밥상을 찾아 한걸음에 남쪽 바다로 갑니다. 술 꽤나 한다는 사람들의 쓰린 속을 달래주는 특효이자, 답답한 삶을 위로해주며 인생 해장까지 시켜주는 음식입니다. 찬바람 거센 요즘 남쪽 바닷가 마을에서 먹는 다는 해장국입니다.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망망대해 한 가운데서 굴 수확 작업이 한창입니다. 1년동안 농사를 지어서 수확합니다. 바다바람 강할수록 달게 살이 차오른다고 합니다.‘굴뭇국’은 물에 나박하게 썬 무와 황태 찢은 것을 넣고 푹 끓이다가 깐 굴을 잘 씻어 물기를 빼주고 넣어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담은 뒤에 고추송송, 쪽파송송 올려줍니다..‘굴물회’는 배, 사과, 양파를 갈아 고춧가루, 고추장, 다.. 2025. 7. 11. 한국인의밥상 308회 ::동해의 바다곳간을 열다, ‘울진 왕돌초’.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동해는 푸짐한 겨울밥상을 책임지는 해산물이 가득합니다. 겨울의 끝자락 동해에 겨울을 맛보러 울진으로 왔습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후포항’대게는 새벽 3시쯤부터 왕돌초 근처에서 잡습니다. 대게를 먼저 큰거, 작은거 보통 4~5가지로 나누어 줄을 지어놓고 경매를 시작합니다. 다리가 2개 이상 떨어진 것은 탈락입니다.‘대게찜’은 대게를 칼로 입쪽을 찔러 질식(산게를 찌면 다리가 다 떨어짐) 시키고 배를 위로해서 찜통에 넣고 쪄줍니다. 그리고 몸통내장에 김가루,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습니다.왕돌초는 여의도의 10배의 크기로 바다 속 작은 산인 이곳은 대게, 문어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이 풍부하여 오래전부터 동해안 지역 어민들.. 2025. 4. 16. 한국인의밥상 304회 :: 설기획 세월이 갈수록 닮아가네, ‘우리는 형제’.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형제 자매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들이 함께 나누었던 밥상이야기입니다.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누른국수’는 물에 껍질을 벗겨 손질한 닭, 무, 양파를 넣고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밀가루, 콩가루를 섞어 반죽을 해서 얇게 밀어서 칼로 얇게 썰어 삶은 뒤에 그릇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삶은 닭 살을 잘게 찢은 것, 지단, 표고버섯, 김 등을 고명으로 올리고 닭육수를 부어 줍니다.‘안동식혜’는 엿기름을 물에 넣고 주물러주고 고춧가루 거른 물과 섞어줍니다. 그리고 뜨끈하게 데운 뒤에 찐 고들밥과 무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이뿌게 자른 당근을 띄워줍니다. 그리고 바구니로 덮어 2~3일정도 두었다가 마십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 2025. 4. 6.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