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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음식34

한국인의밥상 332회 :: 함양에서 장수까지, ‘육십령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함양과 장수를 이어주는 육십령이 있습니다. 바람도 울고 넘는다는 험한 고개입니다. 육십령 고개길을 담은 밥상이야기입니다.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복동마을’장계장으로 나와서 장을 봅니다. 영남과 호남 사람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던 곳입니다.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리고 그대로 키우는 것을 말합니다. 몸집은 작아도 약성은 좋은 삼이라고 합니다.‘산양삼어탕’은 피라미, 빠가사리 등 민물고기를 손질 한 뒤에 물에 넣고 푹 끓인 뒤에 체에 걸려서 잘게 부셔셔 살을 발라 다시 넣고 된장을 풀고 얼갈이배추, 제피를 절구에 찧어서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잘 손질한 산양삼을 넣고 끓입니다.‘산양삼무침’은 줄기가 가는 산양삼에 다진마늘, 다진파, 고추.. 2025. 6. 7.
330회 미역섬 청등도, ‘푸른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1년 농사나 다름 없는 미역을 캐러 갑니다. 바다 안개가 끼면 잘 보이지도 않는 신비한 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청등도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청정지역인 청등도입니다. 물이 5시가 빠지고 5시간 들어오는데 그 때를 맞춰서 무인도로 미역을 채취하러 갑니다. 음력으로 10월 말 12월 초까지 갯바위를 다 닦습니다. 여름에 좋은 미역을 채취하기 위해 잘 붙으라고 하는 작업입니다. 이파리가 적고 줄기가 야무져야 명품돌미역이라고 합니다.‘소고기미역국’은 미역을 물에 담가 주물거리면서 물을 갈아주면서 잘 씻은 뒤에 체에 물기를 빼줍니다.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잘 볶아 줍니다. 그리고 생미역을 넣고 볶은 뒤에 물을 .. 2025. 6. 1.
한국인의밥상 328회 :: 객산리 최회장네, ‘행복한 여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여름방학을 맞아 내려온다는 자식들과 손자들, 최회장님네 대가족의 뜨겁고도 시원한 여름이야기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객산리, ‘객산마을’‘감자채전’은 감자를 깨끗이 씻어 깍은 뒤에 채로 썰어줍니다. 당근, 애호박, 깻잎 등과 섞은 뒤에 전 반죽과 섞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올려 부쳐줍니다.‘바지락감자수제비’는 끓는 물에 해감한 바지락, 감자 나박하게 썰어 넣고 끓이다가 밀가루 반죽을 한 뒤 수제비를 떠서 넣고 애호박채, 쪽파 송송 넣어 끓입나다.‘적양배추싱건지’는 적양배추, 당근, 양파, 당근, 깻잎 등 채를 썰어 넣고 새콤달콤한 국물을 부어줍니다.‘찹쌀시루떡’은 시루에 면보를 깔고 잘 삶은 팥을 올리고 찹쌀가루 올리고 팥을.. 2025. 5. 31.
한국인의밥상 327회 :: 육지 속 섬, ‘물돌이 마을 여름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물길이 마을을 감싸안고 휘돌아 흐릅니다. 산과 물이 길을 막아 역락없는 섬입니다. 바라보기엔 더할나위 없는 풍경이지만, 사람살기에는 넉넉치 않았습니다. 물길따라 숱한 애환들이 그리움이 되어 흐르는 그 곳, 물돌이 마을에 여름 속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전라북도 무주군, ‘앞섬마을’.그물을 한 쪽에 설치하고 물 위에 오리치기로 물고기를 그물 쪽으로 몰아서 잡습니다. 모래무지, 피라미, 떨칭어, 빠가사리 등을 잡습니다.‘민물고기물엿조림’은 모래무지, 피라미, 떨칭어, 모래무지, 피라미 등 작은 민물고기를 손질해서 냄비에 깔고 고추장, 물엿으로 양념을 해서 붓고 파올리고 생강간 것 올려서 조려줍니다.‘빠가사리어죽’은 끓는 물에 빠가사리를 .. 2025.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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