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봄요리14

한국인의밥상 267회 :: 아버지의 의자, ‘울릉도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하늘이 허락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땅, 섬은 자기 속을 들어내지 않습니다. 그치만 어렵게 속내를 알고 나면 그리운 섬입니다. 아버지의 빈자리를 추억하는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수심 20m 정도 들어가서 홍합을 잡습니다. 그리고 바로 항에서 손질을 해서 속살만 골라냅니다. ‘홍합밥’은 홍합 껍질을 벗기고 홍합살을 칼로 썰어 줍니다. 쌀을 씻어 냄비에 넣고 홍합살을 올려서 간장과, 참기름을 넣고 섞어 준 뒤에 밥을 짓습니다.‘홍합산적’은 냄비에 홍합을 넣고 삶은 뒤에 살을 발라서 꼬치에 꽂아 줍니다. 팬에 물, 간장, 조청 등을 넣고 조려줍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울릉도에는 오징어가 흉년이면 산나물이 풍년이.. 2024. 12. 3.
한국인의밥상 264회 :: 파도와 숲이 함께 차리다, ‘7번 국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다와 숲을 사이에 둔 곳에서 길 위에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항호미곶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이라 해산물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암초가 많아 양망으로 돌문어가 많이 잡힙니다. 문어가 가장 맛있고 육질도 쫄깃하면서 씹을수록 맛있는 때가 4월입니다. 보통 문어는 수심 100m에서 1000m에서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호미곷은 60~70m에 산다고 합니다. 돌문어(참문어)는 전복이나 게를 잡아 먹습니다.‘돌문어라면’은 라면과 스프를 물에 넣고 함께 살아있는 문어를 통째로 넣고 끓입니다.‘돌문어숙회’는 다음에 내장을 제거한 문어에 끈을 묶어 줍니다. 그 다음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인 다음 넣어다가.. 2024. 11. 22.
한국인의밥상 262회 :: 봄에 만난 겨울 끝자락, ‘진안고원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남한 유일의 고원지대, 호남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곳 진안고원입니다. 청정자원을 고스란히 담고 사는 진안사람들의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마을’꾸찌뽕나무는 삶아서 차로도 먹고 캐서 뿌리도 먹고 열매도 먹습니다.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산꼭대기 해발 800m에서 인삼 농사를 짓습니다. 5년 이상 키우는데 고랭지이다 보니까 일교차가 커서 단단하고 보관기간도 길고 향도 좋다고 합니다.‘염소 수육’은 염소를 잡아서 솥에 넣고 꾸지뽕나무, 인삼, 우슬, 황기 등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염소탕’은 염소뼈 하루 정도 푹 고아준 물에 염소고기, 부추, 고추를 다져서 넣고 먹습니.. 2024. 11. 16.
한국인의밥상 257회 :: 초록을 맛보다, ‘소안군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릇푸릇한 봄동밭에서부터 섬마을의 봄이 시작합니다. 봄방풍 가을 도라지라고 합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봄 방풍도 제철을 맞이 했습니다. 달달한 초록을 맛보러갑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소안도는 제주와 가까워서 그런지 돌담이며 생활풍습이 비슷합니다. 바다 속에도 소라, 전복, 홍합, 군소, 톳 등 바다의 봄이 와있습니다.‘홍합봄동전’은 봄동을 잎을 잘게 찢어서 넣고 홍합, 계란 등을 넣은 뒤 튀김가루를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국자씩 부쳐줍니다.‘너불초가사리된장국’은 물에 가사리, 너불초, 다진마늘, 마른 멸치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입니다.‘군소무침’은 군소는 내장을 빼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삶아줍니.. 2024. 11. 1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