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봄78 한국인의밥상 319회 :: 어서 오시게 아직 봄이라네, ‘일월산’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벌써 여름을 말하는 요즘이지만 깊고 높은 골짜기 봄이 한창인 곳이 있습니다. 뭐든 푸르면 야무지게 키워내고, 깊숙이 숨겨둔 귀한 것들도 많습니다. 자연이 준 그대로 소박하게 담아낸 산중진미입니다. *경상북도 영양군 일월면 섬초리나물은 때를 놓치면 바로 사라지기 때문에 부지런히 따야합니다. 일원산은 높고 깊어 좀 늦게 나물들을 채취합니다. 어수리, 당귀, 미역취, 까마귀밭, 곰취, 산마늘, 우산나물 등을 채취합니다.여기서는 나물을 엮어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매달아서 말립니다.‘나물밥’은 생나물을 말렸다가 물에 삶은 뒤에 쌀을 씻어 솥에 올리고 나물을 먹기 좋게 썰어 올린 뒤에 밥을 짓습니다.‘어수리고등어찜’은 어수리를 끓는 물에 .. 2025. 5. 8. 한국인의 밥상 318회 :: 입을 속여 혀를 즐겁게 하다, ‘쌈’.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무엇과 만나도 경쟁하거나 다투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맛, 소박해서 정겹고 풍성해서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쌈입니다. *경상남도 사천시 서포면노지부추(재래종부추)는 달다가 끝맛에 매운맛이 살짝 있습니다.‘멸치부추강된장’은 생멸치를 머리, 뼈를 다 빼고 손질을 해서 찬물로 한 번 씻어 끓는 물에 넣은 뒤 끓이고 물에 된장을 풀어서 넣어 끓입니다. 거기에 청양고추 다진 것, 고춧가루를 넣고 잘 저어주면서 자작하게 끓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부추를 송송 썰어서 마지막에 섞어 주듯 볶아줍니다.‘부추겉절이’는 부추, 양파에 고춧가루, 액젓 등을 넣고 잘 무쳐 줍니다.‘부추쌈’은 끓는 물에 부추를 살짝 데쳐서 찬물에 헹궈서 물을 꽉 짜줍니다. 그.. 2025. 5. 4. 한국인의밥상 317회 :: 장터에서 길을 찾다, ‘장돌뱅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강원도 영월군 영월읍‘문어내장찜’은 깨끗이 손질한 문어의 내장을 끓는 물에 푹 삶아 초장에 찍어먹습니다.‘문어두루치기’는 팬에 호박을 고추장, 된장 양념을 넣고 볶다가 문어를 삶아 먹기 좋게 썰어 넣고 쪽파 등 야채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묵은지곰치국’은 곰치 껍질을 벗겨 손질하고 토막을 내고 대구를 손질해서 토막을 냅니다. 끓는 물에 묵은지를 송송 썰어 넣고 곰치와 대구 토막을 넣고 고추 송송 썰어 넣고 끓입니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동치미새우젓국’은 잘익은 동치미무를 긴 방향으로 넙적하게 썰어 다진마늘, 새우젓을 넣고 쌀뜨물을 부어서 끓입니다.‘쑥개떡’은 끓는 물에 쑥을 데쳐서 쌀가루를 넣고 절구로 찧어서 둥글 넙적하게 .. 2025. 5. 2. 한국인의밥상 316회 :: 가정의 달 기획, ‘내 인생 단 하나의 음식’.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특별할 것 없는 음식일지라고 그 맛과 냄새에 인생의 소중한 한 시절이 아스라이 펼쳐집니다. 그리운 어머니, 어린시절 뛰어놀던 고향, 청춘의 뜨거운 순간들… 여러분의 인생에 단 하나의 음식은 무엇일까요? *전라남도 화순군 청풍면 청용리‘닭죽’은 토종닭 뱃 속에 대추, 당귀, 불린 찹쌀 등을 꽉 채우고 실로 감아 묶어줍니다. 끓는 물에 옻나무를 넣고 푹 끓입니다. 그리고 죽을 끓여줍니다.‘홍어무침’은 홍어를 손질해서 껍질을 벗기고 홍어를 먹기 좋게 썰어서 소주를 뿌리고 조물조물해줍니다(꼬들해지고 냄새를 제거). 그리고 야채들과 함께 초장에 묻혀줍니다.‘팥떡’은 찹쌀을 쪄서 절구에 찧어줍니다. 그리고 찹쌀떡을 피면서 팥고물을 묻혀서 먹기.. 2025. 5. 2. 이전 1 2 3 4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