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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제철음식29

한국인의밥상 331회 :: 은빛 귀환, ‘갈치는 언제나 옳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다 속 눈부신 갈치가 돌아왔습니다. 2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그 맛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습니다. 가을을 부르는 맛의 진객 갈치가 돌아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3시간을 달려 거문도 인근바다에 도착해서 어두운 바다가 되면 불을 키고 유인을 합니다. 꽁치를 썰어 낚시 줄에 15개 정도 먹이를 달아서 줄을 던져 갈치를 잡습니다. 수심 깊이 사는 갈치들이 밤에 먹이를 먹기 위해 떠오르는 것을 잡는 것입니다.‘갈치회’는 갈치를 호박잎으로 비벼서 닦아줍니다. 그리고 갈치 회를 뜹니다. 가운데 투명한 실같은 것을 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썰어 줍니다.‘갈치조림’은 물에 다시마를 넣고 30분 뒤에 다시마는 빼고 갈.. 2025. 6. 3.
330회 미역섬 청등도, ‘푸른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1년 농사나 다름 없는 미역을 캐러 갑니다. 바다 안개가 끼면 잘 보이지도 않는 신비한 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청등도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청정지역인 청등도입니다. 물이 5시가 빠지고 5시간 들어오는데 그 때를 맞춰서 무인도로 미역을 채취하러 갑니다. 음력으로 10월 말 12월 초까지 갯바위를 다 닦습니다. 여름에 좋은 미역을 채취하기 위해 잘 붙으라고 하는 작업입니다. 이파리가 적고 줄기가 야무져야 명품돌미역이라고 합니다.‘소고기미역국’은 미역을 물에 담가 주물거리면서 물을 갈아주면서 잘 씻은 뒤에 체에 물기를 빼줍니다. 솥에 참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넣고 잘 볶아 줍니다. 그리고 생미역을 넣고 볶은 뒤에 물을 .. 2025. 6. 1.
한국인의밥상 328회 :: 객산리 최회장네, ‘행복한 여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여름방학을 맞아 내려온다는 자식들과 손자들, 최회장님네 대가족의 뜨겁고도 시원한 여름이야기입니다.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객산리, ‘객산마을’‘감자채전’은 감자를 깨끗이 씻어 깍은 뒤에 채로 썰어줍니다. 당근, 애호박, 깻잎 등과 섞은 뒤에 전 반죽과 섞어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올려 부쳐줍니다.‘바지락감자수제비’는 끓는 물에 해감한 바지락, 감자 나박하게 썰어 넣고 끓이다가 밀가루 반죽을 한 뒤 수제비를 떠서 넣고 애호박채, 쪽파 송송 넣어 끓입나다.‘적양배추싱건지’는 적양배추, 당근, 양파, 당근, 깻잎 등 채를 썰어 넣고 새콤달콤한 국물을 부어줍니다.‘찹쌀시루떡’은 시루에 면보를 깔고 잘 삶은 팥을 올리고 찹쌀가루 올리고 팥을.. 2025. 5. 31.
한국인의밥상 325회 :: 그대 섬이 그리운가,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중국 산동반도와 불과 270m 떨어진 우리나라 최서단 섬 중 한 곳, 베일에 싸여있는 격렬비열도를 찾아갑니다. 7000만년 전 생긴 화산섬은 원시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합니다. 새가 열을 지어 나는 것 같다고 붙여진 이름 격렬비열도입니다.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산물의 황금어장으로 유명해서, 제주 해녀들을 서해로 불러온 것도 이 바다입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가의도바위에 붙은 돌미역을 뿌리가 상하지 않게 낫으로 베어서 채취를 합니다.‘돼지고기미역지짐’은 돌미역을 빨래 빨듯이 주물러서 물에 씻어 손질 하고 물기를 빼고 두껍게 썰어 냄비에 깔고 돼지고기를 올리고 고추장, 고춧가루, 새우젓, 대파송송, 고추송송 등을 넣고 물을 자작하.. 2025.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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