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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음식14

한국인의밥상 262회 :: 봄에 만난 겨울 끝자락, ‘진안고원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남한 유일의 고원지대, 호남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곳 진안고원입니다. 청정자원을 고스란히 담고 사는 진안사람들의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가막리, ‘상가막마을’꾸찌뽕나무는 삶아서 차로도 먹고 캐서 뿌리도 먹고 열매도 먹습니다.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산꼭대기 해발 800m에서 인삼 농사를 짓습니다. 5년 이상 키우는데 고랭지이다 보니까 일교차가 커서 단단하고 보관기간도 길고 향도 좋다고 합니다.‘염소 수육’은 염소를 잡아서 솥에 넣고 꾸지뽕나무, 인삼, 우슬, 황기 등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염소탕’은 염소뼈 하루 정도 푹 고아준 물에 염소고기, 부추, 고추를 다져서 넣고 먹습니.. 2024. 11. 16.
한국인의밥상 261회 :: 강변 저푸르른 강변에서, ‘강마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릇하게 피어오른 강변의 봄을 맞이하러 갑니다. 매화, 산수유꽃 피어나는 강변에서는 어떤 여인도 꽃이 됩니다. 고달픈 밥벌이에 세월, 뱃사공의 아련한 추억을 담은 강마을의 밥상을 아시는지요? 얼음장 밑에 봄이 강의 달달한 맛으로 전해지는 이 곳, 저 푸르른 강변이 오늘 밥상의 무대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예전에는 아낙네들이 손으로 잡았지만, 지금은 허가 받은 어민이 그물로 잡습니다. 강물이 고여 있는 데보다 흐르는 곳에서 잡은 다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다슬기민물고기매운탕’은 다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문질러서 닦습니다. 솥에 무를 썰어 놓고 고춧가루양념을 해서 끓이다가 노래무지, 강새우, 다슬기를 넣고 끓입.. 2024. 11. 14.
한국인의밥상 257회 :: 초록을 맛보다, ‘소안군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릇푸릇한 봄동밭에서부터 섬마을의 봄이 시작합니다. 봄방풍 가을 도라지라고 합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봄 방풍도 제철을 맞이 했습니다. 달달한 초록을 맛보러갑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소안도는 제주와 가까워서 그런지 돌담이며 생활풍습이 비슷합니다. 바다 속에도 소라, 전복, 홍합, 군소, 톳 등 바다의 봄이 와있습니다.‘홍합봄동전’은 봄동을 잎을 잘게 찢어서 넣고 홍합, 계란 등을 넣은 뒤 튀김가루를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국자씩 부쳐줍니다.‘너불초가사리된장국’은 물에 가사리, 너불초, 다진마늘, 마른 멸치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입니다.‘군소무침’은 군소는 내장을 빼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삶아줍니.. 2024. 11. 10.
한국인의밥상 219회 :: 나무가 내어주는 맛, ‘소백산 새순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뾰족뾰족 새순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아낙네들 손이 바빠집니다.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들의 새순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다래순은 묵나물, 생선조림 할 때도 넣습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산나물 중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병풍취입니다. 그늘지고 습한 곳을 좋아해서 고산지대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찔레순은 사이사이 솎아주듯이 땁니다. 대부분 나무순들은 솎아주듯이 땁니다.‘찔레순 콩버무리된장국’은 냄비에 된장을 넣어 바닥에 누르고 물을 넣고 끓입니다. 찔레순은 씻어 콩가루를 넣어서 잘 섞은 뒤에 끓는 된장물에 넣고 끓입니다.‘병풍취쌈밥’은 밤, 콩, 대추 등을 넣어 영양밥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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