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여름밥상10

한국인의밥상 282회 ::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드립니다! ‘장아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추억이 간간이 베어있는 장아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백산리순창 지역은 고추장이 명물인 만큼 다양한 장아찌가 발달되어 있습니다.참굴비는 좋으면 기름기가 많아서 고소하고 맛있다고 합니다.‘고추장굴비장아찌’는 꾸덕하게 말린 참굴비를 방망이로 두들겨서 껍질을 벗기고 살을 먹기 좋게찢어 고추장에 잘 버무려 줍니다. ‘고추장참외장아찌’는 반을 갈라서 속을 긁어 내고 씻은 뒤에 안 쪽에 굵은 소금을 뿌려서 절이고 설탕과 소금으로 또 절이고 반복해서 수분을 잘 빼준 뒤에 두었다가 먹을 때 고추장에 잘 버무려 줍니다.‘메주’는 메주콩을 삶고 고들밥과 함께 갈아서 잘 반죽을 해서 도넛모양으로 만들어서 말려줍니다.‘순창전통.. 2025. 1. 16.
한국인의밥상 277회 :: 굽이굽이 열 두 고개 십이령길, ‘보부상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울진에서 봉화까지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열 두 고개를 십이령이라고 합니다. 동해와 내륙을 이어온 그들이 쓴 밥상 위에 맛의 역사를 찾아가겠습니다. *경상북도 봉화군 분천리, ‘덕달벼랑 길’보부상, 도부상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렀지만 그들은 동해에서 봉화로 넘어가면서 소금, 생선, 미역 등을 가지고 다녔습니다.‘고등어산적’은 항아리를 땅에 묻어 놓고 간고등어를 넣어 두었다가 먹을 때 꺼냅니다. 그리고 호박잎으로 문지르면서 고등어를 씻어 길게 토막을 내서 꼬치에 꽂아 석쇠에 구워줍니다. ‘수수노치’는 수수가루에 뜨거운 물을 붓고 익반죽을 해서 둥글 넙적하게 크게 빚어 팬에 올려 계속 누르면서 넓게 펴서 익힙니다. ‘연병’은 팬에 얇게 밀.. 2025. 1. 7.
한국인의밥상 273회 :: 까칠해서 더 좋다, ‘보리와 푸성귀’.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전라북도 김제시 진봉면보리를 밴 다음에는 벼를 또 심습니다.‘뚝새풀죽’은 뚝새풀의 씨앗을 바가지를 훏어서 채집을 합니다. 씻은 뒤에 솥에 볶아서 사카린을 넣고 물을 살짝 넣어 확으로 갈아서 솥에 넣고 물을 넣고 끓입니다.‘보리개떡’은 보리가루에 소금을 조금 넣고 물을 조금 넣고 넙적하게 빚어서 보리밥 뜸들일 때 호박잎을 올리고 그 위에 개떡을 올려서 쪄줍니다.‘보리누룽지’는 보리밥을 뜨고 밑에 누룽지를 긁어 설탕을 살짝 넣고 섞어줍니다.‘우렁이된장’은 물에 된장을 풀고 우렁이 살을 발라 넣습니다. 그리고 끓으면 고추, 파 등을 넣고 자작하게 끓입니다. ‘보리밥’은 보리를 잘 씻어서 밥을 짓습니다. 그리고 삶은 감자를 넣고 뜸을 들.. 2024. 12. 30.
한국인의 밥상 183회 :: 펄떡이는 바다의 힘을 먹는다, ‘고성 갯장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여름바다를 들썩이게 만드는 갯장어입니다. 넘치는 힘과 뭐든지 덥석물어버리는 사나움 뒤에 보드라운 속살을 감추고 있는 반전 물고기 갯장어입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 학동마을8월에 갯장어는 몸에 기름이 꽉 차고 살이 오르며 더 부드럽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원기회복에 좋다고 합니다.‘갯장어양념구이’는 갯장어를 대야에 넣고 그 위에 술을 부어서 마취를 시킨 뒤에 잡습니다. 배를 갈라 토막을 낸 뒤 숯불 위에 굽습니다. 그리고 고추장양념을 발라서 한 번 더 굽습니다. 호박잎쌈에 싸서 먹습니다.‘갯장어탕’은 고사리, 숙주, 토란 등 데쳐서 먹기 좋게 썹니다. 그리고 갯장어를 삶아서 가시를 다 골라내고 채에 내려서 물에 살을 넣고 야채를 .. 2024. 6. 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