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그밖에26 한국인의 밥상 303회 :: 아낌없이 주는 너, 뼛 속까지 맛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고기 맛 아는 고수들은 껍질부터 내장까지 못 먹는게 없는 내장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살코기만큼 대접 받지는 못했어도 맛부터 영양 그 무엇하나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 속 깊은 맛의 세계로 들어가보겠습니다.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고령은 전국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규모의 도축장이 있어서 매일 신선한 부산물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도축이 끝나면 바로 내장부터 손질합니다. 내장은 신선도가 맛을 좌우하기 때문입니다. 부산물은 살코기를 제외한 모든 부위를 말합니다.‘소생간’은 소간은 껍질을 벗겨서 먹기 좋게 썰어서 소금, 참기름장에 찍어서 바로 먹습니다. 곱창도 바로 숯불에 구워서 먹습니다.‘수구레국’은 수구레(소의 가죽과 살점 사이 비계도 .. 2025. 3. 6. 한국인의밥상 285회 :: 추석 기획 2편 – 황무지에서 피어나다, ‘헤이룽장성 고향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중국에서도 가장 추운 땅, 척박한 황무지를 비옥한 옥토로 바꾼 헤이룽장성, 한인들의 고향밥상을 찾아갑니다. *헤이룽장성, ‘월성촌’월성촌은 산에 가면 온통 더덕이 난다고 합니다.‘더덕밥’은 더덕을 까서 방망이로 두들겨서 길게 찢어줍니다. 그리고 쌀 위에 올려서 밥을 짓습니다.‘꿀고추장더덕구이’는 찹쌀밥에 메주가루를 넣고 잘 버무리고 꿀, 고추장을 섞어줍니다. 손질한 더덕에 무쳐서 기름을 팬에 두르고 구워줍니다.‘양탕’은 솥에 양뼈를 넣고 무, 뽕나무, 고추 등을 넣고 푹 고아줍니다. 그리고 국물이 뽀얗게 우러 나면 양고기를 넣고 삶은 뒤에 고기는 먹기 좋게 잘라 국물을 붓고 먹습니다. *헤이룽장성, ‘대성촌’논에서 그물로 미꾸라지를.. 2025. 1. 23. 한국인의밥상 284회 :: 추석 기획 1편 - 카레이스키의 아리랑, ‘카자흐스탄 고려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1937년 9월 스탈린의 강제 이주 요청에 연해주에 살던 고려인들이 화물열차에 실려 끌려갔습니다. 그리곤 중앙아시아 황무지에 짐짝처럼 내버려졌습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낯선 땅에 뿌리를 내렸고 그 곳은 제2의 조국이 되었습니다. *카자흐스탄 카라탈군 예스켈드 마을이 마을의 고려 사람들은 크고 작은 텃밭을 가지고 있는데 한국에서 가져온 옥수수, 참외 등 씨를 심었는데 모양은 좀 변했습니다.애호박을 크게 잘라 속을 발라내고 사과 껍질 깍 듯 두껍게 돌려 깍아 말립니다.‘가지고추된장찜’은 가지에 칼집을 내고 된장을 바르고 고추에도 발라서 옥수수를 찔 때 그 위에 올려서 쪄줍니다.‘고려인국시’는 오이, 양배추, 돼지고기 등 고명을 각각 따.. 2025. 1. 21. 한국인의밥상 260회 :: 참을 수 없는 세 겹의 즐거움, ‘삼겹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삼겹살을 좋아하십니까? 오늘은 그 평범함 덕분에 여러 즐거움을 주는 삼겹살 밥상을 찾아갑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부춘리거제도는 제주도 다음으로 2번 째로 큰 섬입니다.정월장은 1년에 제일 처음 담는 장입니다. 정월장, 삼월장, 오월장이 있는데 그 중 첫 장이 정월장입니다.‘정월장’은 독을 씻어 말리고 짚으로 불을 피우고 연기로 소독을 합니다. 그리고 메주를 쌓아주고 소금물을 만든 뒤에 면보에 걸러 넣어줍니다. 그리고 메주가 뜨지 못하게 대나무로 독에 넣어 눌러주고 숯, 마른고추, 마른 대추, 감초를 넣고 면보로 덮고 뚜껑을 닫습니다.‘된장박이삼겹살’은 된장에 박아두었던 삼겹살을 얇게 썰어서 솥뚜껑에 두부와 함께 굽습니다. 그.. 2024. 11.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