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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그밖에23

한국인의밥상 223회 :: 1부 사람이 살고 있었네, ‘DMZ 로드’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전쟁이 끝난지 60년이 넘었지만 우리의 기억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한반도의 허리를 갈라 놓은채 분단의 아픔을 품고있는 땅, 비무장지대. 비무장지대 철재를 따라 길을 떠나보려합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황해도 연백평야가 지천에서 보이는 곳입니다. 병어하고 밴댕이가 나와야하는데 생선이 별로 없습니다.‘생새우 수제비매운탕’은 솥에 물을 넣고 끓인 뒤에 고추장을 풀고 새우를 넣고 끓이다가 수제비반죽을 해서 떠서 넣고 대파, 고추 등등 야채를 넣고 끓입니다.‘고수배추겉절이’는 배추를 먹기 좋게 길게 자른 뒤에 소금을 뿌려 절입니다. 그리고 고수, 부추, 새우젓, 찧은 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꽃게찜’은 냄비에 꽃게를 깔고.. 2024. 9. 15.
한국인의밥상 216회 :: 가정의 달 기획 아버지의 편지. ‘중동 근로자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한 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누렇게 빛이 바랜 낡은 편지 속에 아버지가 있습니다. 뜨거운 사막 한복판 편지로 못다한 말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그 못다한 이야기를 해보려합니다. *카타르, ‘도하’40년 전만 해도 중동까지 꼬박 하루가 걸렸지만 지금은 비행기로 10시간이 걸립니다. 속이 출출할 때는 아내가 만들어준 ‘김치찌개’가 제일 땡깁니다. 한국에서 절인반찬이나 마른 반찬들을 보내줍니다.1970년~80년 대 중동 사우디로 많은 아버지들이 한 푼이라도 벌겠다고 떠났습니다. 그렇게 사막에 길이 생기고 도시가 세워지는 동안 모래바람에 그리움을 삼켜야했던 아버지들이 있었습니다.‘양불고기볶음’은 양고기를 다듬어서 적양파, 쪽파 등에 다진마늘,.. 2024. 9. 6.
한국인의밥상 201회 :: 신년기획 : 식기, 우리 음식을 말하다. ‘2부 옹기’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옹기는 장독문화와 닿아있습니다. 옹기 역사는 선사시대로 거슬러올라갑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저장음식부터 장, 음식까지 옹기에 있습니다. 바닷길을 따라 전국으로 뻣어나간 옹기이야기를 합니다. *전라남도 강진군 칠량면장독 잘 만들기로 소문난 옹기마을이엿다고 합니다.‘옹기닭중탕’은 닭 속에 엇나무, 생강 등 약초를 뱃 속에 넣고 짚으로 밑을 묶어 준 다음 작은 옹기에 넣은 뒤에 뚜껑을 닫고 밀가루로 입구 틈을 잘 막습니다. 이것을 솥에 넣고 물을 붙고 뚜껑을 닫고 은근한 불에서 다립니다. 그리고 그 국물을 먹습니다.‘깡다리구이’는 깡다리(강달어 : 민어과의 바닷물고기)를 소금을 뿌려 옹기에 넣어 저장해두었다가 석쇠에 굽습니다.동.. 2024. 8. 21.
한국인의밥상 200회 :: 신년기획: 식기, 우리 음식을 말하다. ‘1부 숟가락과 탕’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먼저 숟가락부터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 밥상에서 국물이 빠지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숟가락에 담긴 뜨거운 국물이야기 속으로 들어 가보겠습니다.국물 문화권이나 탕 문화권에서는 숟가락 없이는 식사를 못합니다. 마땅히 국물이 없는 음식인데 국물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김칫국물이나 깍두기 국물 또 불고기 국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그 국물을 떠먹어야 합니다. 숟가락이 깊으면 떠질까요? 그래서 우리나라 숟가락은 납작하게 생겨서 국과 탕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들은 버리는 국물까지도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놋쇠를 녹이고 두드리고 해서 숟가락을 만드는 곳입니다.‘삼겹살, 꼬막 구이’는 삽에 삼겹살을 올려 소금을 뿌리고 .. 2024.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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