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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제철요리20

268회 어머니의 노래, ‘고군산군도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10년 전 육지가 되었습니다. 야미도 분들은 소야미도로 이동해서 개조개, 말미잘, 세미, 지충이, 보말 등을 채취합니다. 개조개는 미역국, 김치랑 지짐, 그냥 구워먹기도 한답니다.‘지충이무침’은 물에 된장을 풀고 한 김 시킨 후에 지충이를 넣고 깨소금, 고춧가루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 ‘보말(고등)무침’은 끓는 물에 보말을 삶아서 껍질을 까서 속살만 발라 고추장, 고춧가루, 양파, 대파, 다진마늘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해양탕’은 냄비에 들깨물을 끓이다가 된장으로 간을 하고 말미잘, 보말살을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입니다. 그리고 양파, 쪽파 등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똘쟁이(돌장게)장’은 끓인 간장물.. 2024. 12. 22.
한국인의밥상 264회 :: 파도와 숲이 함께 차리다, ‘7번 국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다와 숲을 사이에 둔 곳에서 길 위에 밥상을 만나보겠습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항호미곶은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곳이라 해산물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암초가 많아 양망으로 돌문어가 많이 잡힙니다. 문어가 가장 맛있고 육질도 쫄깃하면서 씹을수록 맛있는 때가 4월입니다. 보통 문어는 수심 100m에서 1000m에서 자란다고 알려져 있지만 호미곷은 60~70m에 산다고 합니다. 돌문어(참문어)는 전복이나 게를 잡아 먹습니다.‘돌문어라면’은 라면과 스프를 물에 넣고 함께 살아있는 문어를 통째로 넣고 끓입니다.‘돌문어숙회’는 다음에 내장을 제거한 문어에 끈을 묶어 줍니다. 그 다음 물에 소금을 넣고 끓인 다음 넣어다가.. 2024. 11. 22.
한국인의밥상 258회 :: 봄조개 뭍에 오르다, ‘진해만 조개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매화꽃 화사하게 피면 바다 속 조개들은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개조개는 이 지역 제사상에 꼭오릅니다. 가장 많이 잡히는 것은 바지락입니다. 바지락은 사시사철 먹을 수 있지만 봄 바지락이 제일 맛있다고합니다.‘바지락초무침’은 바지락을 물을 살짝 붓고 빡빡 문질러서 씻어줍니다. 그리고 속살만 골라냅니다. 시금치를 쭉쭉 찢어 넣고 다진마늘, 깨소금, 초장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바지락쑥국’은 참기름을 두르고 바지락 살을 넣고 볶다가 쌀뜨물이나 찹쌀가루 섞은 물에 된장을 풀고 넣어 끓이다가 쑥을 넣고 끓입니다.‘말린개조개찜’은 개조개의 속살을 발라 꼬치에 꽂아서 4~5일 햇빛 아래 말립니다. 그리고 찜솥에.. 2024. 11. 11.
한국인의밥상 257회 :: 초록을 맛보다, ‘소안군도’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릇푸릇한 봄동밭에서부터 섬마을의 봄이 시작합니다. 봄방풍 가을 도라지라고 합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봄 방풍도 제철을 맞이 했습니다. 달달한 초록을 맛보러갑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소안도는 제주와 가까워서 그런지 돌담이며 생활풍습이 비슷합니다. 바다 속에도 소라, 전복, 홍합, 군소, 톳 등 바다의 봄이 와있습니다.‘홍합봄동전’은 봄동을 잎을 잘게 찢어서 넣고 홍합, 계란 등을 넣은 뒤 튀김가루를 넣어서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국자씩 부쳐줍니다.‘너불초가사리된장국’은 물에 가사리, 너불초, 다진마늘, 마른 멸치 등을 넣고 된장을 풀어 끓입니다.‘군소무침’은 군소는 내장을 빼고 물을 자작하게 넣고 삶아줍니..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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