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10년 전 육지가 되었습니다. 야미도 분들은 소야미도로 이동해서 개조개, 말미잘, 세미, 지충이, 보말 등을 채취합니다. 개조개는 미역국, 김치랑 지짐, 그냥 구워먹기도 한답니다.
‘지충이무침’은 물에 된장을 풀고 한 김 시킨 후에 지충이를 넣고 깨소금, 고춧가루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
‘보말(고등)무침’은 끓는 물에 보말을 삶아서 껍질을 까서 속살만 발라 고추장, 고춧가루, 양파, 대파, 다진마늘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
‘해양탕’은 냄비에 들깨물을 끓이다가 된장으로 간을 하고 말미잘, 보말살을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입니다. 그리고 양파, 쪽파 등을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똘쟁이(돌장게)장’은 끓인 간장물을 살아잇는 돌장게에 부어주고 쪽파, 고춧가루 등을 넣고 잘 저어서 무쳐줍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봄에는 실치, 여름에는 일반멸치, 병어를 잡습니다.
실치는 잡아오자마자 끓는 물에 넣고 저어주면서 삶아서 체에 걸러서 잘 펴서 말려줍니다.
‘아귀탕’은 끓는 물에 매운 양념을 하고 아귀를 손질해서 토막을 넣고 끓이다가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마지막에 미나리를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실치 무침’은 갓잡은 실치에 고춧가루, 식초, 소금, 설탕, 깨 등을 넣고 당근, 고추, 양파, 청양고추 등이랑 섞어 무쳐줍니다.
‘실치볶음’은 팬에 말린 실치를 넣고 간장, 물엿 등을 넣고 약한 불에서 볶아줍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한창 바지락을 캐는 시기입니다.
‘바지락탕’은 바지락을 씻은 뒤에 물에 넣고 끓이다가 쪽파 송송 썰어 넣습니다.
‘고사리우럭탕’은 고사리를 보리고추장을 무쳐서 냄비에 깔고 물을 붓고 우럭을 손질해서 넣고 양파, 대파 등을 넣고 끓입니다.
‘바지락무침’은 다진파, 깨소금, 고춧가루, 양파, 쪽파 등을 섞어 양념을 만들고 바지락 살을 넣고 잘 무쳐줍니다.
‘바지락전’은 바지락에 당근, 양파, 파 등 다진 야채를 넣고 계란을 풀어서 잘 섞어 준 뒤에 팬에서 한수저씩 부쳐줍니다.
굴밭에가서 살만 발라서 캡니다.
‘굴칼국수’는 끓는 물에 굴을 넣고 끓이다가 칼국수를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면이 동동 뜨면 파,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합니다.
‘굴무침’은 고춧가루, 깨, 다진마늘, 다진 파 등을 넣고 무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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