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226회 :: 더위를 부탁해, ‘칠곡오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뜨거운 여름의 기운을 먹고 자란 오이가 더 푸르고 더 아삭해집니다. 역시 오이의 계절은 여름입니다. *경상북도 칠곡군 북삼읍 숭오리 칠곡에서는 길쭉한 짙은 초록의 가시오이를 키웁니다. 조선오이는 짧지만 가시오이는 길쭉하게 큽니다.‘오이냉국’은 오이, 가지, 고추, 양파 등을 잘 씻어 손질합니다. 가지를 밥 뜸들일 때 넣어서 살짝 쪄서 길게 찢어줍니다. 그리고 가지에 홍고추, 다진마늘, 참기름, 깨소금 넣고 무친 뒤에 거기에 오이, 양파는 채썰어 넣고 얼음넣고 물 넣고 식초, 고추가루 등을 넣습니다. 거기에 보리밥을 말아먹거나 국수와 부추를 삶아서 말아먹습니다.‘된장장아찌’는 된장에 무, 오이, 고추 등을 박아두었다가 먹었습니다..
2024.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