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봄요리14 한국인의밥상 214회 :: 내사랑 볼래기, ‘통영 볼락’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통영의 바다는 1년 내내 다양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습니다. 통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은 볼락입니다. 어획량이 많지 않을 뿐더라 워낙 통영에서 인기가 많아 다른 곳에서는 쉽게 맛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그 맛, 볼락 맛을 보러 통영에 왔습니다. *경삼남도 통영시 인평동, ‘인평항’볼락은 돌 틈에서 살기 때문에 주로 낚시로 잡는데 살아있는 먹새우를 미끼로 잡습니다. 떼로 살기 때문에 볼락 낚시 줄에 미끼를 여러 개 꽂아 던집니다.‘볼락매운탕’은 냄비에 물을 붓고 볼락은 껍질을 긁어 손질해서 넣은 뒤에 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고추장양념을 풀고 파, 고추 등을 넣고 끓여줍니다.‘볼락회’는 볼락을 손질해서 회.. 2024. 9. 5. 한국인의밥상 212회 :: 꽃보다 새우, ‘동해 새우’.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른 바다가 키운 귀한 녀석들 새우를 만나러 갑니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동명항’춘사월 새벽 3~4시에 잡습니다. 새우가 제일 맛있고 살이 제일 통통하고 아주 쫄깃쫄깃할 때라서 지금 부지런히 작업을 나갑니다. 수심 100m 이하 깊은 곳에서 잡히는 한류성 새우입니다. 깊은 수심에서 살수록 껍질이 단단하고 색이 진합니다.‘새우회’는 닭새우, 꽃새우, 도하새우에 뾰족한 부분을 다 제거하고 등껍질을 벗겨서 찬물에 담갔다가 뺍니다. 그리고 초장에 찍어먹습니다.‘새우직화구이’는 직화구이가 맛있지만 센 불에 하면 껍질만 타니깐 약한 숯불에 오래 구워줍니다.동해에서는 왠만한 매운탕의 새우머리를 넣어 밑국물을 만듭니다. *강원도 속초시 동.. 2024. 9. 1. 한국인의 밥상 211회 :: 쌉싸름한 봄의 맛, ‘서산 나물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우리에게 처음으로 봄소식을 전하는 건 쌉쌀할 봄나물이 아닐까합니다. *충청남도 서산시서산달래는 전국 수확량에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963년 전국 최초로 재배하기 시작했습니다.‘달래들깻가루된장찌개’는 달래를 살살 흐르는 물에 씻어 송송 썰고 끓는 물에 된장을 풀고 감자를 썰어 넣은 뒤에 달래를 넣고 들깻가루를 넣어 끓입니다.‘달래양념장’은 간장에 깨소금, 고춧가루, 잘게 썰은 달래를 넣고 비벼줍니다. 큰 양푼에 상추를 넣고 달래양념장 넣고 잘 비빈 다음 생김에 싸서 먹습니다.‘달래쌈’은 삼겹살을 구워서 상추에 올리고 달래무침을 올려서 싸서 먹습니다.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달래무침’은 달래를 살살 씻어 숭숭 썰어서 초장에.. 2024. 8. 31. 한국인의밥상 210회 :: 보령 바다 봄 만났네, ‘주꾸미, 키조개’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봄이 오면 바다 깊숙이 봄을 알리는 녀석들이 하나 둘 얼굴을 내밉니다. 오동통 살찌고 돌아온 녀석들이 오면 겨울내 잃어던 입맛이 돌아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리주꾸미가 봄에 제철인 이유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입니다.‘주꾸미탕탕이’는 주꾸미 다리를 칼로 막 탕탕쳐서 회로 먹습니다.‘주꾸미 데침’은 주꾸미 머리는 끓는 물에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아니면 묵은지와 같이 먹습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관당 2리바다 속에 소라껍데기를 매달아 바다에 넣어두었다가 올리면서 잡습니다. 산란기 쭈꾸미는 어두운 곳에 숨는 습성 때문입니다.‘주꾸미뭇국’은 주꾸미는 내장을 제거하고 빡빡 문질러서 씻어서 이물질을 다 제거합니.. 2024. 8. 30.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