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겨울요리21 한국인의 밥상 249회 :: 고향으로 돌아오다, ‘동해 겨울 방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겨울에 특별히 맛있다는 방어입니다. 크고 힘 좋은 동해 겨울 방어 이야기입니다.새벽 3시 어둠을 뚫고 어선이 방어잡이를 나갑니다. 조료가 심하기 때문에 고기가 사리 야물답니다. 방어 살이 야물고 단단하고 맛있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대부분 정치망으로 방어를 잡습니다. 방어는 좋아하는 숭어를 따라 무리지어 이동합니다. 다자란 방어는 크기가 1M가 훌쩍넘어갑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기성면방어는 제사 때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옛날에는 대부분 일본에 수출을 했기 대문에 먹기 힘든 생선이였습니다.‘꺼치간’은 방어의 내장을 빼고 반을 갈라서 손질 한 뒤에 굵은 소금을 듬뿍 뿌리고 반을 접에 짚으로 싸서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걸어 둡니다. ‘.. 2024. 11. 5. 한국인의밥상 209회 :: 김 한 장, ‘삶의 무게를 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삭바삭 고소한 김 맛, 조선시대 이미 양식을 시작할 만큼 한국인의 김사랑이 대단했습니다. 자주 먹으면서도 잘 몰랐던 김이야기를 알아봅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우리나라의 80%의 김이 전라남도에서 납니다. 김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볕이 중요해서 4~5일에 한 번 햇볕에 노출을 시켜 잡초도 말려 제거하고 나쁜 것들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가공되어 유통됩니다.‘물김초무침’은 생김을 잘 씻어서 잘게 썰고 무, 당근을 채썰고 다진마늘, 깨소금, 설탕과 초장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구운김’은 마른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두장씩 한꺼번에 굽습니다. 그럼 김향이 더 난다고 합니다.‘매생이전 김말이’는 매생이를 잘게 다져서 밀가루 반죽.. 2024. 8. 28. 한국인의밥상 207회 :: 야생의 산중진미, ‘사냥꾼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눈이 오면 강원도의 옛사람들은 설피를 신고 창 하나를 가지고 멧돼지 사냥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얻은 고기로 겨울을 낫다고 합니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멧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기름기가 적어 맛이 더 담백합니다. 12월 지나고 멧돼지 교배 시기가 되면 수컷은 냄새(누린내)가 좀 납니다. 그래서 암놈이 더 맛있습니다.‘멧돼지더덕양념구이’는 멧돼지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고추장, 고춧가루, 파 등을 넣고 비벼 줍니다. 산더덕을 까서 두들어서 버섯, 잣과 함께 고추장양념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둘 다 석쇠에 올려서 구워줍니다.‘멧돼지 갈비찜’은 갈비살에 잣, 말린표고버섯, 쪽파, 고춧가루에 간장양념을 넣고 잘 섞어서 압력솥에 넣고 푹 찝니.. 2024. 8. 28. 한국인의밥상 206회 :: 설 기획 어머니의 바다, ‘조도군도 섬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178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워져 있고 사람이 사는 섬은 36개 밖에 없습니다. 섬에서 태어나 섬을 섬기면서 사는 사람들 조도군도의 이야기입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옥도'간재미 암컷이 맛있는데 가시가 없고 토실토실합니다. 간재미 수컷은 거의 껍질에 다 가시가 있어 껍질을 벗겨야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도다리는 겨울에 알이 차있어서 맛있고 봄에는 산란을 해서 사실상 맛이 덜하다고 합니다.‘간재미회’는 간재미를 손질해서 내장을 따로 빼고 나머지를 회를 쳐서 바로 먹습니다.‘쑥도다리찌개’는 냄비에 무를 깔고 고춧가루, 간장 등으로 양념을 해서 무 위에 바른 뒤에 도다리에 칼집을 내서 양념을 발라주고 고추 송송 올린 뒤에 다.. 2024. 8. 2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