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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가을

한국인의밥상 90회 :: 가을의 전설, ‘대하가 돌아왔다!’

by 한밥러버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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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찬바람을 타고 대하가 찾아왔습니다. 가을에 맛보는 고소한 유혹 바다의 큰 어른으로 대접 받는 귀한녀석들이 가을 우리밥상을 찾아왔습니다.

대하가 지나가는 길목에 그물을 내리고 30분 정도 기다린 뒤에 그물을 걷어올립니다.  대하는 말 그대로 큰 새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나는 80여 종 새우 중 제일 큽니다. 머리나 꼬리가 다치면 값어치가 떨어지므로 조심히 그물에서 떼어냅니다.

대하는 수염이 길고 허리도 굽고 해서 할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가을이 되면 무창포항구에는 대하 배들이 쉼없이 계속 드나 듭니다.

대하는 그냥 먹기도 하고 대하소금구이를 소금을 깔고 구우면서 껍질이 빨갛게 변하면 다 익은 겁니다. 구이는 껍질째 다 먹습니다.

보통 살아있는 대하는 양식을 한 흰다리 새우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양식하고 자연산의 차이는 자연산은 뿔이 길고 양식은 짧고 수염도 자연산은 길고 양식은 짧습니다. 생김새는 달라도 맛은 차이가 별로 없답니다.

대하철에는 밥먹을 시간이 없어 대하를 넉넉히 넣고 라면을 끓입니다. 국물 맛이 끝내줍니다.

 

서해안을 따라서 발달된 만이나 연안에서 대하가 산란을 하고 연안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서는 성장과 이동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해안의 해양지류학적 특성이 대하의 번식, 특히 생식과 성장에 아주 적합한 지형입니다.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대하튀김은 대하의 꼬리만 남기고 껍질을 다 벗기고 반죽옷을 입히고 빵가루에 묻혀 튀깁니다.

대하머리튀김은 대하 머리는 그냥 기름에 넣고 충분히 튀겨냅니다. 내장이 들어서 다 익혀야한다고 합니다.

대하탕은 물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대하와 애호박을 넣고 갖은 양념과 야채(미나리, 콩나물,당근 등)를 넣고 맑게 끓입니다.

 

*충청남도 홍성국 서부면, ‘죽도

봄에는 바지락, 여름에는 좀 쉬다가 꽃게를 잡습니다. 가을에는 대하, 겨울에는 새조개와 주꾸미를 잡습니다.

대하장은 대하를 항아리에 넣고 간장과 물을 적당히 섞어 넣고 매실액과 풋고추, 양파, 파를 넣고 재워 두면됩니다.

말린대하는 대하의 머리를 떼어내고 몸통을 찜통에서 살짝 쪄서 말립니다. 가을볕에 잘 말린 대하는 겨울 내내 식량이 되었습니다.

대하꽃게탕은 꽃게를 토막내서 넣고 대하와 늙은 호박을 썰어 넣고 양파, 애호박을 넣고 된장에 고춧가루만 넣고 끓입니다.

대하전은 대하 껍질을 다 벗기고 잘게 다져서 야채와 반죽을해서 전을 부칩니다.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전어는 엄청 빠르기 때문에 전어배들은 쏟살처럼 다닙니다. 어군탐지기로 전어를 찾아도 너무 빠르기 때문에 놓치기 일 수 입니다.

새우나 게와 같은 해양 갑각류는 어린 시기에 플랑크톤이라는 유생 시기를 거치는데 이 시기에는 어류 유생들의 아주 중요한 먹이 자원이 됩니다. 새우는 커서도 포식성 어류들의 중요한 먹이 자원이 되기 때문에 서해안 어류의 종을 다양하게 하고 종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어회는 잡은 전어를 바로 손질해서 뼈채로 썰어서 초장에 찍어 먹습니다. 고소합니다.

전어구이는 그냥 굵은 소금만 뿌려서 구워먹습니다. 간단하면서도 전어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전어회무침은 전어를 손질해서 뼈채 잘라 깻잎, , 고추와 초고추장에 무칩니다.

전어젓갈은 전어를 깨끗이 닦아 비늘은 벗기고 몸통에 칼집을 넣어서 굵은 소금과 비벼 항아리에 넣습니다. 김장 때도 김치에 꼭 넣습니다. 전어젓이 푹 삭으면 붉어지면서 젓국이 고소하고 짭짤합니다.

전어전은 전어를 손질해서 뼈를 발라 포를 떠서 밀가루 묻히고 전반죽에 묻혀서 부쳐줍니다.

내포

충청도 서해안 지역은 농산물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바다가 인접해 있어 나오는 해산물도 풍부하고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삼남지방에서 거둔 곡식을 실은 세곡선이 서울로 올라가는 교통의 요지 역할을 하였던 곳이 내포입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대하 잣즙무침은 고추, 파 등 야채와 함께 대하를 데쳐 비린내를 없애고 대하의 살만 발라서 포를 뜹니다. 그리고 죽순, 고추, 오이 등 야채들과 잣소스를 묻혀 줍니다.

대하찜은 대하 등에 고기소를 넣고 김이 오른 찜통에 쪄줍니다. 그리고 고명 하나하나 올려줍니다.

새우찜밥은 쌀을 쪄서 새우, 대추, 잣 등을 넣고 간장소스와 비벼 준다음에 다시 찜통에서 쪄냅니다.

중하식해는 중하를 껍질을 벗겨 보리밥과 함께 찧어서 다진 고추, 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어서 비벼서 항아리에 넣고 일주일정도 삭힙니다.

새우석박지는 석박지에 한 번 데친 새우를 넣고 비벼주면 별미 김치가 됩니다. 한 일주일에서 십일 사이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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