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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요리2

한국인의밥상 93회 :: 섬진강 안개를 품다, ‘곡성능이버섯’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하늘과 땅 그리고 나무의 기운을 받은 가을 산천의 진객입니다.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곡성은 72%가 임야로 이루워져 있습니다. 마을을 벗어나면 다 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거친 비탈길일수록 능이버섯이 있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능이버섯을 발견하면 그 주위에서 또 찾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능이버섯이 단단해서 흙을 밑에까지 파서 캐야된답니다. 그리고 작년에 땄던 그 자리에서 또 자라서 채취한 곳을 찾아 또 따야 됩니다. 능이 버섯은 단단(손으로 눌렀을때)해서 무게가 많이 나가고 말려도 수분이 많이 안빠져 나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능이는 독성이 있어서 절대 날 것으로 섭취하면 안됩니다. ‘능이버섯 삼겹살 구이’는 삼.. 2022. 1. 18.
한국인의밥상 37회 :: 밥상 위의 보약, ‘가을버섯’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하늘이 높아지고 산이 깊어지는 가을이 오면 버섯이 옵니다. 솔잎을 해치고 송이가 나옵니다. 나무의 기운을 받고 능이버섯도 나오고 참나무를 벗삼아 표고버섯도 나옵니다. 오늘은 가을 버섯의 향을 찾아갑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구산리 예전에 전쟁이 일어났을 때도 몰랐을 정도로 깊은 마을입니다. 송이철에는 다 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마을 사람들 구경하기 힘듭니다. 송이버섯 풍년과 안전을 위해 산신제를 지냅니다. 자연이 기르기 때문에 풍년일지 흉년일지 가늠하기 힘듭니다. 제가 끝나면 그 주위를 둘러 봅니다. 송이를 채취할 때는 다치지않게 잘 밀어 올려야 합니다. 코끝에 향이 확 박히는 송이는 향도 향이지만 그 맛이 일품입니다. 『증.. 2020.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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