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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요리2

한국인의밥상 102회 :: 명태가 산으로 간 까닭은?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추우면 추울수록 더 맛있는 명태입니다. 바다에 살던 명태가 왜 산골짜기에 오게 되었을까요?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인제는 산으로 둘러쌓여있고 일교차가 심한 곳입니다. 인제가면 언제오냐라는 말이 길이 험악해서 생긴 말입니다. 황태는 얼어야만 통통하고 육질이 부드러워집니다. 명태를 내걸기 시작한 뒤부터 영하 10도이상의 기온이 10일이상 되어야 질 좋은 명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4개월 정도 말립니다. 그래서 12월에 걸어서 4월이 되어야 걷습니다. ‘황태국’은 가마솥에 물을 끓인 뒤 황태를 넣고 국물을 우려낸 뒤에 콩나물을 듬뿍넣고 계란물을 뿌려서 파송송넣고 끓여냅니다. ‘황태국수’는 국수면을 삶아 황태국 토렴을 해서 황.. 2022. 7. 1.
한국인의밥상 4회 :: 새참의 숨겨진 역사, 고성 잿놀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겨울 고성의 잿놀이 밥상을 알아봅시다! 통일신라시대에 택배 문화가 있었다는 것 아십니까? 목간항아리라고 해서 목간에 편지대로 음식을 넣어 배달을 하였습니다. 고성의 식해는 신라의 왕족들이 배달해서라도 먹을 만큼 대단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거진 앞바다에서 이 시기에 흔한 것은 가자미랑 도치(심퉁이)입니다. 도치는 알이 많습니다. ‘도치숙회’는 물을 끊이고 알과 내장을 다 빼고 끊인 물에 데쳐 진을 뺀 뒤에 토막을 내서 먹습니다. ‘도치알탕’은 알 넣고 도치를 데쳐 잘라넣고 쉰김치 넣고 끊여서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끊입니다. 도치와 김치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원래 제사에는 ‘치’..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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