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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치요리2

한국인의밥상 148회 :: 대물이 돌아왔다!, ‘거문도삼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바다의 힘찬 기운을 가지고 돌아온 대물 삼치입니다. 삼치는 이름만 알고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거문도로 떠나봅니다. 고등어, 멸치 같은 것은 크기가 작은데 삼치는 등푸른 고기 중에는 상당히 큰 고기입니다. 삼치는 한국사람보다 일본사람들이 좋아합니다. 과거에 일본사람들은 거문도에서 삼치를 얼음에 재어 4일 정도 놔두었다가 일본에 가져가서 회로 먹었습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삼치회’는 삼치를 겉을 칼로 긁어 내고 살을 발라내서 두툼하게 썰어 김에 싸서 간장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갓김치를 얻어서 먹기도 합니다. ‘삼치껍질데침’은 회를 뜨고 남은 껍질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간장양념에 찍어 먹습니다. 껍질을 그냥 구워먹.. 2023. 8. 2.
한국인의 밥상 43회 :: 황금조기, 가을바다를 물들이다. ‘추자도 참조기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서해안의 대표 어종 조기, 추자도가 그 작고도 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추자도로 가는 배가 출발하는 곳입니다. 행정구역상 제주도에 속해 있습니다. 추자도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가 있고 92개 섬으로 이루어졌는데 사람이 사는 곳은 네 곳 입니다. 추자도와 제주도 사이에서 어업을 하는데 바다는 주인이 없어서 일찍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추자도 배 위 추자도에서 잘 안 잡히던 조기들이 잡히는 이유는 수온의 상승에 따라서 월동장이 밑에 보다 북쪽으로 약간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조기는 10~15도 수온을 좋아합니다. 추자도의 조기 어획량이 우리나라의 30%정도 됩니다. 밀물과 썰물이 바뀌는 시기.. 202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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