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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음식2

한국인의 밥상 :: 133회 항구의 눈물, ‘군산 일제강점기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군산은 일제강점기 시절 수탈의 관문이 되었던 지역입니다. 일제강점기 때 군산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개미떼라고 했습니다. 쌀가마를 짊어 메고 실어 나르는 배까지 걸어서 계속 실었습니다. 그 당시 군산의 큰 정미소만 해도 12개였습니다. 거기에서 살을 정미하고 조그만 돌을 골라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때 쌀 한주먹이라도 숨겨 갈까봐 조사까지 했었답니다. 그럴 정도로 비참했습니다. *전라북도 군산시 임피면 ‘보리감자밥’은 햇보리를 박박 문질러 씻어서 솥에 올리고 물이 끊을 때쯤 손질한 햇감자를 올려서 밥을 합니다. 그리고 감자를 으깨서 먹습니다. ‘보릿가루 고추찜’은 뜸들이는 밥 위에 잎을 깔고 고추에 보릿가.. 2023. 5. 20.
한국인의밥상 59회 :: 일제강점기, ‘그때 그 밥상, 그리고 지금’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서울 종로구 인사동 1919년 독립만세가 이곳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가 지나고 변화한 밥상이야기입니다. 먹을 것이 없어서 굶주렸던 그 시절 밀가루, 인공조미료, 맥주가 들어온 시절이였습니다. *서울토박이중앙회 부회장, ‘오순자’님 왜간장은 솥에 밥을 한 다음에 뜨거운 밥을 바로 퍼서 다른 거 안넣고 왜간장만 넣고 계란을 풉니다. 밥이 뜨거워서 자연히 계란이 익으면 비벼서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설탕이 상당히 귀해서 아무 집이나 가면 설탕이 있는게 아니었답니다. 그래서 여름에 손님이 오면 대접에 시원한 물을 떠서 설탕 한 숟가락을 넣고 휘휘 저어서 대접하면 최고였답니다. 일제강점기 시대는 근대시기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 2021.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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