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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밥상2

한국인의 밥상 114회 :: 뿌리깊은 밥상의 보약, ‘진도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새떼처럼 섬이 모여있는 조도군도입니다. 무수확현장을 찾아갑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9월말에 파종해서 3월 초에 수확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간재미 회무침’은 무를 깨끗이 씻어 채를 치고 간재미를 손질해서 썹니다. 당근채, 미나리, 무채에 고춧가루, 깨소금, 초고추장과 함께 간재미를 넣고 무칩니다. ‘보리순 무전’은 보리순을 순덩순덩 썰어 무채, 당근채와 반죽을 한 뒤에 펜에 기름을 두르고 부칩니다. 보리순은 원래 홍어애국이나 된장국에 주로 넣습니다. ‘굴무생채(=화초지)’는 당근채, 쪽파, 무채, 굴 등과 함께 고춧가루 양념에 무쳐줍니다. ‘무말랭이 무침’은 무를 다듬어서 깨끗이 씻어서 좀 통통하게 채를 쓴 다음 말립니다.. 2023. 1. 14.
한국인의밥상 46회 :: 아리랑가락에 녹아든 남도의 맛, ‘진도 토속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전라남도 진도군 물살이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어마어마한 곳 그 소리가 바다가 우는 것 같다하여 이름이 붙은울돌목,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이나 되는 왜선을 물리친 곳입니다. 거친 물살과 맞서 거칠게 살아온 진도사람들 입니다. 조도군도(154개의 섬들이 모여 있는 진도의 다도해)는 새떼가 모여 앉아 있는 것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대마도’ 80여 가구가 모여사는 대마도가 있습니다. 예전에 말농장이 있어서 이런 이름을 가졌다고 합니다. 계절마다 다양한 어종들이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성대, 붕장어, 장대, 겨울을 알리는 간재미(가오리) 등이 잡힙니다. 간재미는 이 바다에 겨울이 옴을 ..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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