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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2

한국인의밥상 178회 :: 백년의 유혹, ‘평양냉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한국전쟁 때 냉면이 북쪽에서 내려왔다는 이야기는 엉터리입니다. 이미 조선 순조 임금 때 냉면이 저잣거리에서 팔렸고 궁궐에서 냉면을 사다 먹을 정도로 냉면이 널리 퍼졌습니다. *고종냉면 ‘배동치미냉면’은 면을 삶아 그릇에 담고 수육, 달걀지단, 배를 듬뿍 올리고, 잣을 넣은 뒤에 배를 많이 넣은 동치미 국물을 부어줍니다. *대구광역시 ‘냉면’은 육수에 야채와 고기를 넣고 끓입니다. 면은 메밀에 전분가루를 섞어 반죽을 한 뒤 뽑으면서 삶아 찬물에 헹궈 그릇에 담고 오이절임, 무절임, 고기, 배채, 계란을 올리고 차가운 육수를 부어줍니다. ‘녹두지짐’은 녹두를 불려서 곱게 갑니다. 돼지수육을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 김치와 녹두와 섞어 .. 2024. 4. 2.
한국인의밥상 28회 :: 시원한 여름 별미 ‘냉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더울 때 우리나라 사람들의 냉면 사랑이 대단해서 요즘은 더 다양해졌습니다. *규장각(조선후기 왕실의 도서관) 우리는 언제부터 냉면을 먹기 시작했을까요? 『계곡집(조선 중기의 문신∙학자인 장유의 시문집)』에 ‘자줏빛 육수는 그을빛처럼 비치고 옥색의 가루가 눈꽃처럼 흩어진다.’라고 나와 있고 『동국세시기』에는 메밀국수를 무김치와 배추김치에 말고 돼지고기를 섞은 것을 냉면이라고 하면서 음력 11월의 시절음식으로 소개 되어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냉면이 겨울에 먹던 음식이라는 것입니다. *충북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 ‘피화기 마을’ 소백산에는 피난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1∙4 후퇴 당시 평안도 사람들이 터를 잡은 것이 피화기 마을입니다. .. 2020.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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