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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2

한국인의 밥상 120회 :: 얕보지마라! ‘국민생선 꽁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너무 흔해서 귀한 대접 받은 적 없는, 밥상의 조연 오늘만큼은 꽁치가 밥상의 주연입니다. 7번 국도를 따라 꽁치를 찾아갑니다.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 ‘죽변항’ 꽁치는 봄에 제일 많이 잡힌다고 합니다. 4월부터 6월까지가 꽁치 철입니다. 신선한 것은 손가락으로 누르면 탄탄하고 안좋으면 무릅니다. 봄 꽁치는 산란기를 앞두고 있어서 고소하면서 담백합니다. 꽁치는 유자망이라는 그물로 잡는데 후진은 안하고 전진만하고 성질이 급합니다. 수심 10미터 아래에 서식하고 있다가 해 떨어지면 불빛을 보고 물 위로 올라옵니다. ‘꽁치구이’는 꽁치는 소금을 뿌려 석쇠에 구워먹습니다. ‘꽁치물회’는 성질이 급한 꽁치는 그물에 걸리면 바로 .. 2023. 1. 23.
한국인의밥상 47회 :: 하늬바람 과메기를 만들다, ‘포항 과메기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사무실의 하루는 참 더딥니다. 시간은 어김없이 흘러 한 해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과메기가 도시로 오는 시기입니다. 겨울 바람이 불면 과메기가 오고 과메기가 오면 한 해를 보내야 합니다. 도시에서 과메기를 먹기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 일까요? 그 바람을 따라 포항으로 갑니다.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리 ‘구룡포항’ 포항 과메기는 대부분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40년 전만해도 포항 근해에서 잡히던 꽁치가 수온이 높아지면서 한류성 어종인 꽁치는 북쪽으로 올라가서 구룡포꽈메기는 러시아에가서 잡아서 만듭니다. 예전에는 통으로 말렸지만 지금은 내장과 머리를 떼고 손질해서 말립니다. 꽁치를 손질한 뒤 바닷물에 두 번.. 202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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