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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요리2

한국인의밥상 106회 :: 겨울바다의 곳간, ‘천수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철새들의 안식처이자 살아 숨쉬는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곳, 천수만!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평생 조개를 캐온 8명의 아낙네에 보금자리입니다. ‘콩나물 굴밥’은 쌀을 씻어 밥이 보글보글 끊을 때 새조개, 굴 등 파는 조개를 손질해서 넣고 콩나물을 넣은 뒤 밥을 합니다. 그리고 달래장을 넣고 쓱쓱 비벼 먹습니다. ‘쭈꾸미탕’은 한창 제철 맞은 쭈꾸미를 잘 다듬어서 숭덩숭덩 썰어서 무를 넣고 칼칼하게 끊인 육수에 넣고 한소끔 끊입니다. 새조개는 가장 추울 때 맛이 든다고 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조개에 비해 독특한 식감을 냅니다. ‘새조개라면’은 라면물을 끊이고 면을 넣은 다음 한소끔 끊으면 손.. 2022. 8. 21.
한국인의밥상 69회 :: 봄 갯벌의 짭조름한 유혹, ‘부안조개’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한반도의 서남쪽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로 더 유명한 지역입니다. 물길이 열리자 바다는 세상을 향해 속살을 드러냅니다. 부안의 봄의 갯벌은 조개철입니다.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백합은 바지락보다 더 깊이 있어서 그레(=그랭이)로 천천히 갯벌을 긁으면 돌멩이 걸리듯 백합이 걸립니다. 백합은 계절에 따라 서식하는 깊이가 다릅니다. 겨울에는 30cm에서 40cm정도에 살고 봄에는 산란기여서 5cm에서 10cm정도에서 서식합니다. 부안은 한 때 전국에 70%나 되는 백합이 나왔었습니다. 갯벌 속에서 캔 백합은 속이 깨끗해서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이 찰 때는 어살(전통어업방식)로 물고기를 잡습니다. 봄에는 전어, 광어, 학.. 2021.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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