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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168

한국인의밥상 4회 :: 새참의 숨겨진 역사, 고성 잿놀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겨울 고성의 잿놀이 밥상을 알아봅시다! 통일신라시대에 택배 문화가 있었다는 것 아십니까? 목간항아리라고 해서 목간에 편지대로 음식을 넣어 배달을 하였습니다. 고성의 식해는 신라의 왕족들이 배달해서라도 먹을 만큼 대단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거진 앞바다에서 이 시기에 흔한 것은 가자미랑 도치(심퉁이)입니다. 도치는 알이 많습니다. ‘도치숙회’는 물을 끊이고 알과 내장을 다 빼고 끊인 물에 데쳐 진을 뺀 뒤에 토막을 내서 먹습니다. ‘도치알탕’은 알 넣고 도치를 데쳐 잘라넣고 쉰김치 넣고 끊여서 파, 다진마늘, 고춧가루 넣고 끊입니다. 도치와 김치는 궁합이 잘 맞는다는 것을 알고 계셨어요? 원래 제사에는 ‘치’.. 2020. 8. 20.
한국인의밥상 3회 :: 아리랑 고개로 날 넘겨주오, 정선의 겨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시간을 거꾸로 올라간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정선, 그 곳에 겨울 밥상을 알아보자!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내도전리 ‘감자반대기’는 감자는 15일 얼려서 겨울동안 껍질째로 두었다가 봄 되면 3월 달에 껍질 벗겨먹습니다. 겨울동안 말린 감자를 가루를 내면 훌륭한 식재료가 나옵니다. 감자가루를 익반죽해서 반반하게 펴서 솥에 2시간 동안 쪄줍니다. 강원샘담명가 오마니 감자떡 (냉동)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건조하고 마른 땅에서 잘 자라는 메밀은 나쁜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물치고는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2020. 8. 20.
한국인의밥상 2회 :: 갯벌이 빚어낸 참맛, 벌교 꼬막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꼬막 제철 : 1~3월 겨울 동아호박 제철 : 9~11월 가을 * 전라남도 보성군 장암리, ‘하장마을’ 늦께까지 불이 켜진 날은 제사를 지내는 날입니다. 정성으로 조상을 모시는 제사상에 직접 잡은 꼬막을 올려집니다. 벌교뿐만아니라 남도 제사에 제찬으로 꼬막이 오르지 않으면 제사를 잘 모셨다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제찬이라고 합니다. *여자만 꼬막은 12월 ~ 3월이 제철이라서, 완전 무장을 하고 여자만 갯벌에 널배를 띄우고 나갑니다. 벌교 꼬막이 맛난 이유는 주위에 공장이 없고 모래가 섞인 뻘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3천여톤의 꼬막을 벌교에서 채취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서해에서도 채취됐지만 지금은 거의 남해안에서만 채취됩니다... 2020. 8. 19.
한국인의밥상 1회 :: 정에 취하고 맛에 반하다 거제 겨울 대구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제철 : 12~2월 겨울 (금어기 : 1월) 대한제국 당시 일본도 거제 대구를 탐내서 조업권을 강제로 가져갔다. 그 매력적인 ‘거제 대구’를 알아봅시다!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대금마을’ 거제의 새해는 대구에게 소원을 빌면서 시작합니다. ‘대구떡국’은 떡국에 대구 한 마리를 통째로 넣어서 1시간 정도 고아서 육수가 나오면 거기에 떡을 넣고 그냥 떡국을 끊입니다. 거기에 '대구 알젓'과 '대구 아가미젓'을 곁들여 먹습니다. '대구 애(간)'는 싱싱한 대구애를 숯불에 올리고 소금을 뿌려 구워먹습니다. '꿀떡찜(대구 김치찜)'은 새해 특별식으로 묵은지를 송송 썰어 이리와 함께 잘 무친 뒤에 묵은지의 맛이 대구에 스며들면서 맛을 .. 2020.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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