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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밥상2

한국인의 밥상 111회 :: 묵은지와 할머니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묵은지는 할머니를 닮았습니다. 묵은내와 훈내가 있습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예락리 해남 겨울배추는 전국 생산에 70%를 차지합니다. 겨울배추로 봄 겉절이를 만듭니다. 묵은지는 가을배추로 해야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묵은지는 소금간은 쎄게하고 양념은 좀 덜 무쳐서 묵혀줍니다. 묵은지는 잘 익은 김치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영양 성분이 적지만 독특한 풍미를 나타내는 화학물질이 생성됩니다. 묵은지의 장점은 풍미를 강조해서 비린내 나는 어류와 돼지고기 같은 육류의 냄새를 제거해주는 조리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묵은지 붕어찜’은 붕어를 소금을 친 다음 붕어를 다듬습니다. 솥 밑에 큼직막하게 무를 썰어 깔고 묵은지를 길.. 2023. 1. 11.
한국인의밥상 45회 :: 농익은 인생의 맛을 보다, ‘김장 김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유난히도 비가 많았던 여름을 잘 견딘 배추, 5~6월에 잡힌 새우로 잘 삭은 새우젓, 빨갛게 옷을 입힐 고추도 잘 말랐습니다. 모두 어우려져서 김장을 합니다. 겨울을 준비하던 마지막 식량 ‘김장김치’를 찾아갑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해남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배추 생산이 많습니다. 따뜻한 해양성 기후 덕에 강원도 고랭지 배추보다 수확이 느립니다.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서홍리 후덥지근한 여름기가 감도는 8월에 심은 배추는 무럭무럭 자라 김장감이 됩니다. 눌러보면 속이 단단한 것이 속이 꽉 찬 것이고 속이 안 든 것은 쑥 들어가는데 아직 속이 안찬 것입니다. 11월 달 우리나라에서 40도 이하의 습도로.. 202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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