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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요리4

한국인의밥상 250회 :: 겨울바다가 키운 참맛, ‘서해 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매일 뜨고 지는 해도 새해에 해는 참 특별합니다. 고된 바닷일은 새해도 변함없지만 아낌없이 내어주는 바다가 있어 또 새로운 희망을 품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항초가을 살이찌는 굴은 한겨울 가장 맛있습니다. 서해굴은 물에 잠기는 시간도 있고 햇볕을 받는 시간도 있어 자라는 속도가 느려 크기는 작지만 향이 진하고 단단합니다.반면, 바닷물 속에 잠겨 자라는 남해굴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굴 크기가 큰게 특징입니다.굴은 민물로 씻으면 맛이 없어져서 바닷물로 씻습니다. 그리고 바로 먹기 전에 민물로 살짝 씻어 먹습니다.‘굴섞박지’는 무를 나박하게 썰고 새우젓, 고춧가루, 쪽파, 깨 등 양념을 해서 비빈 뒤에 굴을 넣고 섞어줍니다.. 2024. 11. 5.
한국인의밥상 198회 :: 너를 기다렸다, ‘겨울 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오동통하게 살이 올라 갯내음 툭 쏘는 맛, 겨울진객 굴이 찾아왔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우도(소머리처럼생겨서)’굴은 스스로 수정하고 스스로 큽니다. 비빌 언덕이 필요하기에 굴 껍데기를 다시 뻘에 뿌려두면 다시 붙어 자랍니다.‘피굴’은 70도 정도의 물에 굴을 껍질째 다 넣고 삶습니다. 그리고 굴 살만 발라냅니다. 그리고 물에 잘 씻어 내고 삶은 물을 갈아 앉힌 뒤 윗물을 덜고 발라낸 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깻가루, 다진마늘, 쪽파를 송송 썰어 넣고 섞어줍니다.‘굴꼬치전’은 데친 굴살을 꼬치에 꽂아서 밀가루옷을 입히고 계란 옷을 입혀서 기름에 부쳐줍니다.‘굴생김치’는 절인 배추를 먹기 좋게 길게 썰은 뒤 굴, 당근.. 2024. 8. 16.
한국인의밥상 106회 :: 겨울바다의 곳간, ‘천수만’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철새들의 안식처이자 살아 숨쉬는 생명들의 보금자리가 되는 곳, 천수만!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평생 조개를 캐온 8명의 아낙네에 보금자리입니다. ‘콩나물 굴밥’은 쌀을 씻어 밥이 보글보글 끊을 때 새조개, 굴 등 파는 조개를 손질해서 넣고 콩나물을 넣은 뒤 밥을 합니다. 그리고 달래장을 넣고 쓱쓱 비벼 먹습니다. ‘쭈꾸미탕’은 한창 제철 맞은 쭈꾸미를 잘 다듬어서 숭덩숭덩 썰어서 무를 넣고 칼칼하게 끊인 육수에 넣고 한소끔 끊입니다. 새조개는 가장 추울 때 맛이 든다고 합니다.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른 조개에 비해 독특한 식감을 냅니다. ‘새조개라면’은 라면물을 끊이고 면을 넣은 다음 한소끔 끊으면 손.. 2022. 8. 21.
한국인의밥상 7회 :: 굴의 도시 통영, ‘예로 피어나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굴 제철 : 11월 ~ (12월~2월에 제일 맛있다고 함.) *경상남도 통영시 동호동, ‘굴수하식수협 경매장’ 진짜 좋은 굴은 크기가 조금 작고, 테가 검고, 알이 탱탱하면서 우윳빛 나는 것이 좋은 굴입니다. 전국 굴의 80%정도가 거래되는 곳으로 하루에 두번 경매가 이루어집니다. 쿠오시오 난류가 지나는 통영 앞바다는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입니다. 거기의 굴 양식장은 300여 곳 7월에 넣어놓은 굴은 11월부터 수확합니다. 굴양식 역사만도 50년이 되었습니다. 까맣게 보이는 부분이 굴 내장인데 이렇게 비만이 차면서 우윳빛으로 되면서 안에 내장 같은게 잘 안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12월~2월이 굴이 참 맛있을 때라고 합니다. 배타는..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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