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박밥상1 한국인의밥상 185회 :: 박나물과 어머니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한 통으로도 온 가족이 배불리먹던 하얀 속살의 풍성함이 있습니다. 고기와도 김치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잊어버린 박의 맛을 기억하십니까? 화려함보다도 맑음으로 자극적이기 보다는 어울림으로 기억되는 맛,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그 음식들을 찾아갑니다. *전라북도 남원시 성리마을흥부 부부가 묻혀있는 고장인 곳입니다. 울타리마다 박이 많이 열려있습니다. 초가을이면 집집마다 박을 타는 소리가 납니다.손톱으로 눌러서 살짝 들어가는 것이 연하고 잘 익은 것이라고 합니다.‘박고지’는 박을 반을 갈라서 속에 씨방을 다 긁어내고 껍질을 벗긴 뒤에 얇게 돌려깍아 2일 정도 말립니다. 그리고 잘 말아 놓습니다.‘박나물볶음’은 박을 채썰어 냄비에 들기.. 2024. 6. 1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