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겨울재료2 한국인의밥상 302회 :: 좋은 갯벌은 여전히 좋다, ‘여자만의 겨울’.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육지와 바다 사이에서 하루에 2번 모습을 보이는 갯벌, 우리나라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힙니다. 수심이 낮고 조수간만의 차가 크며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흥과 보성, 순천과 여수에 둘러쌓여 있는 여자만, 추운 겨울에도 여기 갯벌은 살아있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과역면울퉁불퉁 모습이 들어난 것들이 바다의 인삼 석화입니다. ‘석화구이’는 석화를 캐다가 나무로 불을 지피고 바로 캔 석화를 올려서 구워먹습니다.꼬막은 석화보다 더 바다 쪽에서 자라기에 물이 더 빠지기를 기다려서 잡으러 나갑니다. 꼬막을 5년 정도 키워서 뻘배를 타고 손으로 잡습니다. ‘삶은꼬막’은 꼬막을 물에 넣고 빨래 빨듯이 비벼서 갯벌을.. 2025. 3. 3. 한국인의밥상 299회 :: 태안, ‘맛의 창고를 열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넉넉한 바다 생명들을 보물처럼 품고 있는 태안, 바다속 숨어있는 맛의 진수를 찾아 떠나보겠습니다.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파도리는 하루 두 번 바다 속이 들어나면 마을 사람들이 바빠집니다. 갯벌 한복판 주렁주렁 매달린 이 굴 때문입니다. 요즘 한 창 제철인데, 굴은 키우는 방법에 따라 크기도 맛도 다릅니다. 물에 잠겼다가 빠졌다가를 반복해서 크기는 작지만 향이 진하고 맛이 좋다고 합니다. 굴은 신선도가 제일 중요해서 따자마자 바로 까서 선별합니다.‘동치미굴물회’는 무채, 고춧가루, 다진파 등을 섞은 뒤에 굴을 넣고 잘 무쳐줍니다. 그리고 동치미국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밥에 비벼도 먹습니다.‘굴삼합’은 삼겹살을 굽고 굴무침과 .. 2025. 2. 1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