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랭지음식2 한국인의밥상 286회 :: 고원의 비밀을 간직한, ‘평창 고랭지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조각보처럼 펼쳐진 밭 사이로 서늘한 기운이 스며들면 초록의 바다는 푸른물결을 이룹니다. 차가운 바람과 이슬이 만들어낸 고마운 선물 고랭지입니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평창은 65%이상이 해발 700m이상으로 이루워진 고원지역입니다. 일교차가 커서 천천히 자라서 조직감이 치밀하고 단맛이 납니다.고생한 농부들을 위해 새참상에는 ‘오삼불고기’를 해서 고랭지 배추에 싸서 먹습니다. 그리고 황태국과 함께 먹습니다. 해발 760m 고지라서 배추가 서리 때문에 얼 수도 있고 김장김치가 안익을 수도 있어서 김장이 서울보다 한 달 반보다 빠르게 합니다.‘김장김치’는 배추를 반을 갈라 소금이 사이사이 잘 쳐서 절입니다. 그리고 솥에 황태머리를 넣고 .. 2025. 1. 24. 한국인의 밥상 135회 :: 해발 천 미터의 진수성찬, ‘고랭지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흙이 내뿜는 초록의 기지개 모두가 낮게 엎드린 평등의 땅, 해발 고도 천미터 고랭지입니다. 하늘아래 첫 밥상을 차려봅니다.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매봉산’ 5월에 뿌린 고랭지 배추씨는 8월에 수확을 합니다. 매봉산 배추는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일본에도 수출을 합니다. 여기는 돌밭에서 배추가 자라는데 워낙 춥다보니 낮에 돌이 햇볕에 따뜻한게 온기를 가지고 있다가 밤에 온기를 배추에 전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랭지 밭은 너무 넓기 때문에 물을 주지 못하지만 기온 차로 생기는 결로현상 때문에 배추가 물을 먹고 자랍니다. 매봉산의 안개와 이슬이 고랭지배추를 키웁니다. ‘배추 부침개’는 고랭지에서 자란 배추의 겉잎을 낱개로 손질을 한.. 2023. 5. 24.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