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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밥상2

한국인의밥상 182회 :: 수고했어, 오늘도, ‘인천항구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친근한 음식 속의 항구의 이야기들이 숨어있습니다.  *인천광역시 중구 항동, ‘인천종합어시장’민어 숫놈은 두껍습니다. 그리고 배바지(뱃살) 자체에서 세 가지 맛이 납니다.‘민어회’는 4kg이상은 되야 부위별로 맛이 난다고 합니다. 뱃살에서만 세가지 맛이 난다고 합니다. 참기름간장을 찍어 먹습니다.‘민어곰탕’은 민어를 손질한 뒤에 물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민어뼈와 머리를 넣고 푹 끓입니다.‘말린민어 간장조림’은 말린 민어를 토막내서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꺼냅니다. 물에 생강을 넣고 참기름 한 병과 집간장을 넣고 끓인 뒤에 토막을 넣어 조립니다. 그리고 겉에 하나하나 참기름을 발라줍니다.‘민어비늘묵’은 민어비늘을 잘 씻어 물에 넣고 .. 2024. 6. 9.
한국인의밥상 27회 :: 백성을 살찌워라, ‘여름민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일정강점기 때 일본인들은 생선회 중에서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민들이 잡은 민어를 많이 수탈해 갔습니다. 민어는 겉표면이 금속성 광택이 나고, 옛날부터 덩치가 워낙 컷 활어로 살리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살이 단단해지면서 색깔이 붉어질 때 가장 맛있다고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옵니다. *전라남도 목포시 여름에 무더위가 시작되면 민어가 제철이다 보니 목포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민어를 먹습니다. 가을 낙지, 겨울 홍어에 이어 여름 민어를 먹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음력 6월부터 민어 잡이를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통대나무를 바다에 꽂고 숨을 죽이고 들으면 꾹꾹하고 민어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자리를 정하고 큰 그물(자망)을..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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