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복날음식2 한국인의 밥상 278회 :: 더위야 물렀거라, ‘남도 복달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무더위가 절정이라는 대서가 코 앞입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기력을 약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복달임이라는 풍속을 만들었습니다. 복달임의 달임은 무언가 뜨겁게 달여 먹는 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기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복달임음식이 발달한 전라남도에서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봐야겠습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득암리약산에서는 보통 흑염소를 방목하는데 돌아 다니면서 120여 종의 약초를 먹고 자라납니다. 방목한 염소는 무릎이 반질반질하고 약초를 먹고 자라서 혀가 까맣습니다. 아침 10시에 산에 올라갔다가 해지기 전에 내려와 집으로 돌아갑니다.‘흑염소수육’은 삼지구엽초, 더덕, 딱지(잔대), 천문동, 엉겅퀴 등을 솥.. 2025. 1. 8. 한국인의밥상 27회 :: 백성을 살찌워라, ‘여름민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일정강점기 때 일본인들은 생선회 중에서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민들이 잡은 민어를 많이 수탈해 갔습니다. 민어는 겉표면이 금속성 광택이 나고, 옛날부터 덩치가 워낙 컷 활어로 살리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살이 단단해지면서 색깔이 붉어질 때 가장 맛있다고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옵니다. *전라남도 목포시 여름에 무더위가 시작되면 민어가 제철이다 보니 목포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민어를 먹습니다. 가을 낙지, 겨울 홍어에 이어 여름 민어를 먹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음력 6월부터 민어 잡이를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통대나무를 바다에 꽂고 숨을 죽이고 들으면 꾹꾹하고 민어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자리를 정하고 큰 그물(자망)을.. 2020. 9.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