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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음식2

한국인의밥상 261회 :: 강변 저푸르른 강변에서, ‘강마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푸릇하게 피어오른 강변의 봄을 맞이하러 갑니다. 매화, 산수유꽃 피어나는 강변에서는 어떤 여인도 꽃이 됩니다. 고달픈 밥벌이에 세월, 뱃사공의 아련한 추억을 담은 강마을의 밥상을 아시는지요? 얼음장 밑에 봄이 강의 달달한 맛으로 전해지는 이 곳, 저 푸르른 강변이 오늘 밥상의 무대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예전에는 아낙네들이 손으로 잡았지만, 지금은 허가 받은 어민이 그물로 잡습니다. 강물이 고여 있는 데보다 흐르는 곳에서 잡은 다슬기가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다슬기민물고기매운탕’은 다슬기에 굵은 소금을 넣고 문질러서 닦습니다. 솥에 무를 썰어 놓고 고춧가루양념을 해서 끓이다가 노래무지, 강새우, 다슬기를 넣고 끓입.. 2024. 11. 14.
한국인의밥상 116회 :: 꽃비 내리는 날, ‘섬진강에 취하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꽃이 피면 긴 섬진강도 겨울잠을 깨고 봄손님들이 찾아옵니다. 지리산에서 시작되서 남해를 앞둔 섬진강은 넓고 깊어집니다.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재첩(갱조개)’는 섬진강 하구,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서식하는 민물 조개입니다. 갯벌이 많은 곳에서 잡히는 것은 검은빛을 띄고 모래가 많은 곳에서 자란 것은 노란빛을 띕니다. ‘재첩국’은 솥에 물을 끊이고 팔팔 끊으면 재첩을 넣고 계속 저으면서 삶습니다(그래야 살과 껍질이 분리가 잘 된다고 합니다). 국물과 재첩살을 그릇에 담고 송송썰은 부추를 올려 먹습니다. ‘재첩전’은 재첩삶은 물과 밀가루를 섞어 반죽을 하고 부추, 당근 등 야채와 섞어 펜에 올린 뒤 재첩살(바로 ..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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