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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양식2

한국인의밥상 222회 :: 올 여름도 건강하소, ‘전남 오리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우리 밥상에서 오리는 꽤 귀한 음식으로 여깁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뜨거운 여름 보양식으로 오리를 많이 찾습니다. 오늘은 오리밥상으로 기운 좀 내볼까합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첫 모내기 새참으로 막걸리와 함께 ‘오리백숙’을 먹습니다.마을의 수호신 솟대에는 오리 한 마리가 앉아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풍농을 기원하며 솟대를 세웠습니다. 대표적인 철새이자 물새인 오리가 비를 가져다 주고 홍수 같은 재해를 막아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오리탕’은 오리를 손질을 해서 솥에 물을 붓고 푹 끓입니다. 그리고 오리를 꺼내서 토막을 내주고 들깨를 확에 갈아서 들깨 물을 만들고 고추장양념, 된장, 청양고추간 것 등을 넣고 섞어 만들어서.. 2024. 9. 14.
한국인의밥상 27회 :: 백성을 살찌워라, ‘여름민어’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일정강점기 때 일본인들은 생선회 중에서 담백한 맛이 나는 생선을 좋아했기 때문에 어민들이 잡은 민어를 많이 수탈해 갔습니다. 민어는 겉표면이 금속성 광택이 나고, 옛날부터 덩치가 워낙 컷 활어로 살리기도 힘들었다고 합니다. 살이 단단해지면서 색깔이 붉어질 때 가장 맛있다고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옵니다. *전라남도 목포시 여름에 무더위가 시작되면 민어가 제철이다 보니 목포 사람들은 보양식으로 민어를 먹습니다. 가을 낙지, 겨울 홍어에 이어 여름 민어를 먹습니다. 신안 앞바다에서 음력 6월부터 민어 잡이를 시작합니다. 어부들은 통대나무를 바다에 꽂고 숨을 죽이고 들으면 꾹꾹하고 민어가 우는 소리를 듣고 자리를 정하고 큰 그물(자망)을.. 2020.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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