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151회 :: 해외특집 2편 열정으로 통하다, ‘브라질 이민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손기술하나로 그 존재감을 들어낸 사람들, 브라질 한인들의 밥상을 만나러 갑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산뚜 안드레

‘잡채’는 설탕, 간장을 섞어 삶은 당면을 넣고 볶다가 따로 볶은 고기, 야채들을 넣고 볶아 줍니다.

‘삼겹살’은 고기판에 삼겹살과 김치를 구워서 쌈에 싸먹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클리마썽

브라질 시장에서 장보는 날이면 ‘파스텔’을 꼭 먹습니다.

‘김치’는 고추를 송송 썰어 갈아서 다진마늘, 소금을 넣고 섞은 뒤에 무, 부추 등을 섞어 절인배추에 넣어 만듭니다.

‘만지오까 떡국’은 물과 함께 쌀을 갈아서 만지오까 전분을 섞어 반죽을 해서 가래떡 모양으로 밀어서 찝니다. 그리고 얇게 썰어 떡국을 만듭니다. 고명을 올려 먹습니다.

‘조기알젓’은 브라질 조기을 다듬어 조기 알만 빼서 알에 소금을 뿌리고 고춧가루를 묻히고 통에켜켜이 잘 쌓은 뒤에 위에 소금을 뿌려 숙성합니다.

‘조기중탕’은 조기와 야채를 넣고 푹 끓여 체에 거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브라스

첫 이민자 103명에서 현재는 6만 명의 이민자가 있고 브라스의 60%가 한인들의 것입니다. 벤데(판매) 역할을 하는 한인은 1000여 명정도 됩니다.

‘마시스 닭볶음탕’은 마시스를 겉의 돌기를 까고 물에 담가서 독성을 뺍니다.  닭은 손질하고 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마늘, 양파채, 마시스를 넣고 잘 볶습니다. 그리고 닭을 넣고 잘 볶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양념장을 부어서 뚜껑을 닫고 익힙니다.

‘갈비찜’은 한국식 갈비찜에 매운 고추를 갈어서 넣고 끓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깜부시

‘순대’는 돼지 창자에 밀가루에 생강즙, 양파즙을 넣고 막 비벼서 닦습니다. 돼지피와 돼지머리고기, 밥, 파, 만지오까가루 등을 넣고 속을 만든 다음 창자에 넣습니다. 그리고 끓는 물에 양파 생강 등을 넣고 삶습니다.

‘강정’은 깨, 다진 땅콩, 찹쌀튀긴 것 등을 물엿과 비벼서 틀에 넣고 꽉꽉 채워 모양을 잡은 뒤에 잘라줍니다.

‘송편’은 만지오까가루에 비트우린물을 따뜻하게해서 익반죽을 합니다. 그랑비꼬를 삶아서 절구로 찧어서 소를 만들어 반죽에 넣고 빚습니다. 그리고 찜통에 넣고 찝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클리마썽

‘아귀찜’은 아귀를 손질을 해서 토막을 내고 콩나물을 씻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아귀를 깔고 양념장을 넣은 뒤 콩나물을 얻고 고춧가루를 뿌려서 뚜껑을 닫고 끓입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아루자

‘쑥국’은 물에 된장을 풀고 쑥을 넣고 쪽파, 다진마늘을 풀어 끓입니다.

(+브라질 쑥은 조금 써서 쓸 때 한 번 삶은 뒤에 물에 담가서 하루 물에 담가둡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깜부시

‘김치찌개’는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신김치를 볶은 뒤에 물을 넣고 끓입니다.

‘김치비빔밥 튀김’은 김치를 잘게 썰고 밥, 달걀, 만주오까 가루를 넣고 잘 비벼 줍니다. 그리고 기름에 한숟가락씩 떠서 튀깁니다.

‘돼지보쌈’은 물에 된장을 풀고 커피가루, 고추가루를 넣고 돼지삼겹살을 통째로 넣어 푹 삶아 먹기 좋게 자릅니다. 그리고 쌈을 싸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