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멀리 타국에서 시집와 이 땅에 뿌리내린 결혼 이주여성들, 말도 서툴고 문화도 서툴었던 한국에서 음식은 이들이 넘어야 할 첫 관문이였습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수구레(소가죽과 살코기 사이 살) 국밥’은 수구레를 잘 씻어 먹기 좋게 자른 뒤에 시래기를 넣어끓인 선짓국에 넣어 끓입니다.
‘수구레 무침’은 수구레를 삶아 먹기 좋게 썰고 양파, 당근, 오이 등을 썰어 넣고 고추장양념으로 무칩니다.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민물고기조림’은 피라미, 돌고기, 누치 등 민물고기를 잡아서 내장을 발라내고 씻어 줍니다. 그리고 자작하게 물을 넣고 끓입니다.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등을 넣고 양념을 만든 뒤에 무를 썰
어 넣고 잘 무쳐 냄비에 깔고 그 위에 익힌 물고기를 올리고 물고기 우린 물을 넣고 조려줍니다.
‘호박잎 다슬기국’은 잘 씻어서 물에 담군 뒤 입을 내밀면 펄펄 끓는 물에 넣고 삶습니다. 그리고 호박잎을 잘 비벼(거친 호박잎을 부드럽게 만듬.) 씻은 뒤에 넣어 삶습니다.
‘곶감 장아찌’는 45일 이상 건조시킨 곶감 중에 수분이 많이 없는 것을 고추장 안에 파묻어 놓으면 숙성이 되면서 곶감 특유의 단맛과 고추장의 매운맛이 섞여 맛있다고 합니다.
네팔 사람들의 명절은 ‘다사인’이라고 하는데 열흘 동안 친척들과 음식을 나누고 즐기다고 합니다.
‘로띠’는 밀가루(네팔에서는 밀가루가 비싸서 보릿가루로 해먹음.)에 물을 넣고 반죽을 합니다. 그리고 동그랗게 납작하게 만든 뒤에 튀깁니다.
‘따르까리’는 양파체를 볶다가 빈, 감자를 넣고 익히다가 여주, 가지 등을 넣고 볶다가 마살라(10여가지를 섞어 만든 혼합 향신료)를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방울 토마토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로띠에 싸서 먹습니다.
‘닭볶음’은 닭을 손질해서 토막 내고 솥에 넣고 익힙니다. 양파, 고춧가루, 마살라 등을 넣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고추를 송송설어 넣고 볶아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도’
갯벌에 물이 빠지고 새벽에 낙지를 잡으로 나옵니다.
‘갈파래국’은 말린 갈파래를 물에 씻어 불립니다. 끓는 물에 피물 뺀 돼지뼈를 넣고 고추, 양파를 넣고 된장을 풀어 끓입니다. 그리고 목살 덩어리를 넣고 익힌 뒤에 갈파래를 넣고 끓입니다. 그리고 고기를 썰어 국 위에 올립니다.
‘쏨땀’은 파파야 껍질을 까고 칼로 막 쳐서 얇게 밀어 체를 만듭니다. 그리고 고추와 함께 찧어 줍니다. 그리고 토마토를 넣고 남뽈라(태국식젓갈)를 넣고 또 찧어 줍니다.
‘낙지회’는 낙지를 잘 씻은 뒤에 칼로 쳐 준 다음에 먹기 좋게 자릅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닭백숙’은 닭을 끓는 물에 데쳐 털을 다 뽑습니다. 뱃 속에 대추, 마늘 양파, 엇나무 등을 넣고 압력밥솥에 넣고 삶습니다.
‘파김치’는 쪽파를 다듬고 씻어 고춧가루 양념을 만들어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깨소금을 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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