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겨울제철요리14 한국인의밥상 202회 :: 아흔아홉 구비의 지혜, ‘대관령 겨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겨울이 가장 오래 머물렀다가 가는 곳 대관령입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 일 년에 반이 겨울이라는 이 곳 무엇을 먹고 버텼던가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 3리‘두덕적’은 메밀을 맷돌로 갈아서 채에 걸러 줍니다. 묵은지를 잘게 잘라 채에 남은 찌꺼기와 섞어서 팬에 부쳐 줍니다.‘메밀전’은 배추, 쪽파를 펜에 올리고 메밀 간 것으로 부침옷을 둘러 부쳐 줍니다.‘메밀 막국수’는 닭을 잡아서 깨끗이 씻은 뒤에 솥에 물을 끓인 뒤에 넣고 솥뚜껑을 닫은 뒤에 끓입니다. 메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부으면서 익반죽을 해서 국수틀에 누르면서 바로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바로 찬물에 씻어 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걸 드시고 싶은 사람은 닭육수를 시원한.. 2024. 8. 23. 한국인의밥상 199회 :: 동해 최북단을 가다, ‘고성 겨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동해 최북단 고성사람들이 겨울바다와 치열하게 싸우며 차려낸 맛으로 채워볼까합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항’돼지비계를 은박지에 붙여서 던져서 대왕문어를 잡습니다.‘대왕문어라면’은 끓는 물에 문어를 넣고 국물을 낸 뒤에 문어를 건지고 스프를 넣은 뒤에 끓으면 라면을 넣고 끓여줍니다.‘대왕문어숙회’는 대왕문어를 손질을 한 뒤에 끓는 물에 넣고 15~20분 정도 삶습니다. 그리고 다리를 얇게 썰어줍니다.‘대왕문어초무침’은 삶은 문어를 먹기 좋게 썰고 양파, 당근 등과 함께 초고추장에 무쳐줍니다.‘도치탕’은 도치를 대야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겉에 진액을 긁어서 다 벗겨 냅니다. 그리고 손질을 해서 먹기 좋게 자릅니다. 냄비에 .. 2024. 8. 17. 한국인의밥상 159회 :: 우리는 울릉도에 산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울릉도에서 평생사신 분들은 겨울이 되면 발이 묶여 섬에서만 있습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항’ 1만여 명이 사는 울릉도에서 가장 번화가인 곳이 도동항입니다. 겨울이 되면 육지에 사는 자식들 집에 가서 사는 분들이 1/3 정도 됩니다. 울릉도에서는 동지가 지나기 전에만 오징어를 잡습니다. 그 후에는 오징어가 환갑이 지난다고 말합니다. 오징어 흰창은 숫컷의 생식기이고 오징어 누런창은 간입니다. 울릉도분들의 중요한 겨울간식입니다. ‘건오징어’는 오징어 배를 조심히 갈라 내장을 따로 분리해주고 오징어를 바닷물로 씻어 준 다음 오징어 두번째 마디에 꼬지에 끼워서 이틀 정도 말립니다. ‘오징어통찜’은 머리 밑에 살짝 조금만 갈.. 2024. 2. 5. 한국인의밥상 156회 :: 뜨겁게 타오르다, ‘숯쟁이들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야외로 나가 음식을 만들 때 제대로 발휘하는게 바로 이 숯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숯입니다.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 포동리 진흙으로 지은 가마에 참나무를 빼곡히 세워서 넣고 위쪽부터 불을 때서 5일간 1000도가 넘는 고온에서 태우는데 뿌연연기가 나오다가 맑은 연기가 나오면 숯이 됐다는 것입니다. ‘삼겹살 숯불구이’는 삽에 올리고 숯가마에 10초 넣었다가 뒤집어서 소금을 뿌려 십초 정도 또 넣었다 빼면 다 익습니다. 그리고 목초액을 정제해서 먹을 수 있게 만든 다음 물을 조금 섞어서 삼겹살을 찍어 먹습니다. ‘곤드레 보리밥’은 곤드레, 달래에 들기름을 넣어 비빈 다음 쌀을 씻어 냄비에 넣고 그 위에 올려 밥을 짓습니다. ‘뽀글장’.. 2023. 9. 17.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