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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특산물2

한국인의 밥상272회 :: 낙동강 따라 삶은 계속되네, ‘창녕 개비리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남한에서 제일 길게 흐르는 물주기 낙동강, 2/3가 창녕을 지나갑니다. 창녕사람들은 강을 따라 길을 내어 삶을 이어왔습니다. 그 길 위에 세월과 추억이 담긴 음식들이 있습니다. ‘개비리길’은 물가의 벼랑길을 말하는 것입니다. 옛날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이 4군데가 있습니다. 물건을 팔러 남지읍에 갈 때 많이 쓰였습니다. *경상남도 창녕군 남지읍 창아지마을‘붕어찜’은 붕어를 껍질을 긁어서 손질을 한 뒤에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솥에 무를 넣고 양념을 비벼서 물을 조금 넣고 붕어를 올린 뒤에 양념장을 올리고 조리다가 쪽파 송송썰어 넣고 좀 더 조립니다.‘고구마빼떼기죽’은 고구마를 둥글게 썰어서 3~5일 정도 바싹 말립니다. 말린 고구마.. 2024. 12. 30.
한국인의밥상 240회 :: 낙동강은 흐른다 2부. ‘그림움이 품은 맛’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물길을 따라 삶의 애환이 흐르고, 세월의 맛이 흐릅니다. 강이 들려주는 그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시겠습니까? *부산광역시 옛 구포 나루터낙동강 용왕제(구포 별신굿)은 1년 동안의 모든 액운, 액살을 낙동강에 용왕님이 물밀 듯이 깨끗이 씻어서 걷어 가시라는 그런 뜻입니다.양산군 구포 시절부터 한 500년 이상 됐습니다. 여기서 나는 곡식과 모든 걸 중앙으로 실어 나르는 창고의 역할을 했습니다.  *부산광역시 옛 북섬나루터나루터에서 강을 오가던 사람들에게 주막을 하면서 삶은달걀, 어묵, 고래고기, 라면 등과 막걸리를 팔았습니다.‘메기매운탕’은 솥에 무를 나박하게 썰어 넣고 끓이다가 메기를 내장 제거하고 손질해서 넣고 고추장, 된장 양념.. 2024.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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