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보양식2 한국인의밥상 222회 :: 올 여름도 건강하소, ‘전남 오리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우리 밥상에서 오리는 꽤 귀한 음식으로 여깁니다. 전남 지역에서는 뜨거운 여름 보양식으로 오리를 많이 찾습니다. 오늘은 오리밥상으로 기운 좀 내볼까합니다. *전라남도 영암군 시종면첫 모내기 새참으로 막걸리와 함께 ‘오리백숙’을 먹습니다.마을의 수호신 솟대에는 오리 한 마리가 앉아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풍농을 기원하며 솟대를 세웠습니다. 대표적인 철새이자 물새인 오리가 비를 가져다 주고 홍수 같은 재해를 막아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오리탕’은 오리를 손질을 해서 솥에 물을 붓고 푹 끓입니다. 그리고 오리를 꺼내서 토막을 내주고 들깨를 확에 갈아서 들깨 물을 만들고 고추장양념, 된장, 청양고추간 것 등을 넣고 섞어 만들어서.. 2024. 9. 14. 한국인의밥상 79회 :: 마음을 비우고 속을 채운다, ‘여름보양식’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장마가 지나 무더위가 오면 여름보양식 계절이 옵니다. *충청북도 괴산군 사리면 가파른 산은 염소들의 천국입니다. 우리나라는 7여종의 염소들이 키워진다고 합니다. 이 곳의 염소는 두릅이나, 오가피 같은 것을 골라 먹습니다. 염소고기에는 기름기가 거의 없습니다. 돼지고기나 소고기에 비해 칼슘이 10배 이상 많고 세포노화를 막아주는 비타민E의 함량도 높습니다. ‘염소육회’는 염소를 잡는 날만 먹을 수 있습니다. 간장, 다진마늘, 참기름, 깨 등을 넣고 무칩니다. ‘흑염소 전골’은 물에 염소를 넣고 면보자기에 갖은 한약재와 양파를 넣고 세시간 이상 고아서 고기가 익으면 살점을 다 뜯고 뼈를 넣고 끓여서 육수를 냅니다. 그럼 뽀얗게 물이.. 2021. 12. 1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