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소금요리2 한국인의밥상 213회 :: 갯벌에 핀 소금꽃, ‘곰소만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기형이 곰처럼 생겼다고 해서 곰소라 불린다는 곰소만입니다. 드넓은 갯벌에서는 한 해 농사준비가 한참입니다. 갯벌을 쟁기질해 짠물을 만들고 소금을 구워내는 소금농사말입니다. 약 1500년 전 역사의 전통소금, 자염은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자염에서부터 천일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곰소만’우리나라에 몇 안 남은 자연갯벌이 있는 곳입니다. 봄이 되면 부드러운 갯벌에 가서 게 발자국이 있는 구멍에 손을 넣어서 게를 잡습니다.‘농게장’은 농게, 칠게를 물에 담가두었다가 씻어서 배쪽 껍질을 제거해서 손질한 뒤에 절구에 찧어 갈고 마늘, 고추를 넣고 같이 찧어줍니다. 그리고 숙성시킨 뒤에 보리밥에 비벼먹어야 제맛이라고 합니다.‘삼겹살구.. 2024. 9. 2. 한국인의밥상 167회 :: 첫 소금 뜨던 날, ‘증도 기다림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이 섬의 얼굴은 하얀 소금과 드넓은 갯벌입니다. 그리고 증도엔 하늘과 바람, 자연이 빚어내는 밥상이 있습니다.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면 한 해 소금농사를 시작합니다. 겨울내내 염전 바닥을 다지고 바닷물을 1달 동안 증발시켜 얻은 귀한 소금입니다. 예로부터 염전의 모든 일은 사람이 합니다. ‘새우소금구이’는 소금을 깔고 위에 새우를 올린 뒤에 굽습니다. 증도에 염전이 들어선건 1953년 한국전쟁 직후였습니다. 북쪽의 피난민 이주정책으로 갯벌을 개간해 염전을 만들었습니다. ‘토판염’은 갯벌이 깔린 염전을 발로 밟으면서 평평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끌개로 평평하게 만든 뒤에 소금을 만듭니다. 미네랄이.. 2024. 2.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