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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요리2

한국인의밥상 :: 208회 거문도의 봄, ‘쑥에 취하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뱃길로 2시간 30분 쪽빛 바다가 보이는 거문도입니다. 봄나물 중 가장 늦게 나온다는 쑥이 거문도에는 지천입니다. 춘삼월 쑥향에 제대로 취해봅니다.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모자반은 3~4월이 제철입니다. 육지에서 봄나물을 캐듯 해녀들은 바다에서 해초를 캡니다.1960대부터 쑥밭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해풍이 심해서 쑥을 심고 그물을 덮어 둡니다. 대부분은 4월부터 쑥이 나지만 거문도는 1월부터 쑥을 캡니다.‘홍해삼쑥초무침’은 말려놓은 홍해삼을 씻어 먹기 좋게 썰고 당근, 양파, 미나리, 쑥 그리고 초장을 넣고 잘 무쳐줍니다.‘쑥개떡’은 끓는 물에 쑥을 완전 뭉개질 정도로 삶은 뒤에 밀가루와 찹쌀가루를 넣고 많이 치대서 납짝하게.. 2024. 8. 28.
한국인의밥상 17회 :: 자연을 담아 마음으로 먹다, 사찰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 때에 맞는 음식을 먹어라- 제철의 음식을 먹어라- 골고루 섭생하라- 과식은 금하고 육식을 절제하라 *사찰 석가탄신일에 사찰은 1년 중 가장 바쁜 날입니다. 새벽 3시 목탁 소리가 잠든 만물을 깨웁니다. 새벽 예불로 산사에 하루가 시작됩니다. 새벽 예불이 끝나면 사찰의 부엌인 ‘공양간’에서 아침을 준비합니다. 준비해야하는 200인분 그러나 전혀 분주하지 않습니다. 국, 밥, 김치 하나 써는 것도 수행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경건함이 느껴집니다. 마늘, 파, 달래, 부추, 흥거 오심채는 넣지 않고 대신 수행자의 마음의 넣어 만듭니다. 불가에서 식사하는 것을 ‘공양’이라고 합니다. 부처를 위해 올린 것을 자신이 먹는다는 것을 깨달고.. 2020.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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