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내일보다 오늘이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밥상, 그 사는 맛 한 번 느껴봅시다.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덕산리, ‘덕동마을’
‘미니단호박여주찜’은 홍. 청 고추 다지고 다진고기, 소금, 후추 등을 넣고 조물주물 무쳐서 팬에서볶아줍니다. 여주는 반을 갈라 씨부분을 제거하고 다져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 조금 넣어서 볶아서 익힌 고기 볶음과 한 번 더 볶아냅니다. 미니 단호박에 속을 파고 볶은 고기를 넣고 뚜껑을 닫아서 쪄줍니다.
‘여주소고기전’은 여주를 동그랗게 속을 파고 볶은 고기 소를 넣고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옷을 입혀서 홍고추 하나 올려 부쳐줍니다.
‘대갱이강정’은 말린 대갱이를 방망이로 두드려서 자른 뒤에 팬에서 볶아 갈아 줍니다. 간 대갱이랑 고추장을 섞고 조청, 다진마늘, 다진 파, 깨 등을 넣고 끓여줍니다. 대갱이를 토막내서 후추, 소금, 조청, 튀김가루 등을 넣고 잘 묻혀서 튀겨 줍니다. 그리고 고추장과 다진파, 청, 홍고추 등을 다져서 잘 묻혀줍니다.
‘대갱이된장전골’은 냄비에 물을 붓고 된장을 풀고 대갱이 토막을 넣고 끓이다가 두부, 호박, 당근, 양파, 고추, 파 등을 넣고 끓입니다.
‘삼색주먹밥’은 밥에 참치마요를 넣고 주먹밥을 만들어 줍니다. 당근을 다져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 줍니다. 계란 노른자를 채에 내려 줍니다. 그리고 겉에 당근, 계란 등을 묻혀줍니다.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 ‘청산도’
가두리 양식으로 전복을 키웁니다. 수온이 올라 전복이 자꾸 죽어 걱정입니다.
‘청산도탕’은 전복살을 주사위처럼 잘라서 기름을 넣고 볶다가 찬물에 찹쌀가루 풀고 들깨가루를 섞어 냄비에 붓고 저어주면서 되직하게 익혀줍니다. (소라, 문어도 같이 넣어 만들기도 합니다.)
‘전복전’은 전복살만 찜통에 넣어서 찐 뒤에 칼집을 내줍니다. 계란물에 다진고추, 쪽파, 다진당근을 넣고 전복에 밀가루옷, 계란옷 입혀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부쳐줍니다.
‘전복물회’는 물에 채반에서 된장, 고추장 풀어 주고 전복을 썰어 넣고 배채, 오이채, 양파채, 쪽파 송송, 식초, 깨 등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전복김국’은 전복 육수에 된장 풀고 김을 풀어 끓입니다.
‘전복젓갈’은 전복 살을 얇게 썰어 소금,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쪽파 다진 것, 당근 다진 것 등을 넣고 잘 무쳐줍니다. 따뜻한 밥 위에 올려 참기름 둘러 비벼먹습니다.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오미리, ‘오미마을’
‘고둥(다슬기)무침’은 삶은 다슬기를 살을 발라 냅니다. 파, 오이, 당근, 양배추, 양파 등을 채를 썰어 초고추장에 무쳐 다슬기 살을 넣어 무쳐줍니다.
‘은어대통밥’은 대통에 녹두와 쌀을 씻어서 불려서 넣고 은어를 올리고 인삼, 마늘, 은행, 대추, 모링가 등을 넣고 대통을 묶어 밥을 쪄줍니다. 그리고 그릇에 밥 덜고 은어살을 발라서 간장양념에 비벼 먹습니다.
‘은어구이’는 은어에 칼집을 내서 소금을 뿌리고 꼬치를 꽂은 뒤에 숯불에 올려 구워줍니다.
‘돼지고기맥문동수육’은 끓는 물에 돼지고기를 넣고 된장을 풀고 양파, 마늘, 지리산 토종 가시오가피, 맥문동 등을 넣고 물이 끓으면 고량주를 둘러 푹 익힙니다. 먹기 좋게 얅게 썰어서 겉절이와 먹습니다.
‘뽕잎전’은 밀가루물에 뽕잎가루를 넣고 가마솥 뚜껑에 아주 얇게 밀전병처럼 부칩니다. 그리고 속에 나물을 넣어 싸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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