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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겨울69

한국인의밥상 :: 248회 성탄기획 골목길, 그리운 한 끼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도시의 밤이 가장 화려해지는 시간,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집과 집,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던 골목길, 오래된 기억들이 그림움이 되어 익어가는 그 추억의 맛을 찾아 골몰길을 걸어 보겠습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불암산 밑에 얼키고 섞인 골목길이 있습니다. 안암동 판자촌에서 살다가 구청에서 실어다가 104마을에 데려놔서 마을이 형성됐다고 합니다.‘도토리묵밥’은 도토리를 망치로 쳐다 다 까줍니다. 그리고 말려 절구로 찧어서 가루를 만든 뒤에물에 넣어 불려서 채에 걸른 물을 넣고 계속 저으면서 끓입니다. 그리고 틀에 넣어 굳혀 묵을 가늘게 채를 썰고 그릇에 밥, 김치, 도토리묵을 올리고 멸치육수를 부어줍니다.‘막걸리 술.. 2024. 11. 4.
한국인의밥상 247회 :: 웃뜨르에 가봅서, ‘제주도 중산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해변 것들, 갯 것들, 웃뜨르 것들이 라고 부릅니다. 돌밭을 갈아 우엉팟을 만들었습니다. 그들 밥상은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달콤쌉싸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해안가에서 떨어진 중산간지역을 제주사람들은 웃뜨르라고 부릅니다. 바다와 떨어져 있으니 먹을 것을 얻을 곳은 들녘뿐 하지만 처박한 땅에서 사는 삶은 바람 앞에 촛불같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고구마범벅’은 고구마 껍질을 까서 토막을 내서 물에 넣고 삶아줍니다. 그리고 잘 삶아지면 으깨서 밀가루를 넣고 잘 비비면서 저어 끓여줍니다.‘메밀쌀죽’은 메밀쌀을 갈아서 물에 넣고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무청무침’은 무청을 삶아서 된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비벼줍.. 2024. 11. 4.
한국인의밥상 246회 :: 한 그릇의 위로, ‘돼지국밥’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찬바람이 부니 국밥생각이 납니다. 국밥은 지역에 따라 즐겨먹는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의 설렁탕 전라도에 곰탕, 경상도에는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흘러왔을까요?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 부산 공동어시장낮보다 더 활기찬 밤이 시작됩니다. 고등어가 도착하면 밤 10시부터 시작해서 동이 터올 때까지 분류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출출할 때쯤 배달해 온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부산광역시 진구 범천동‘돼지국밥’은 살이 살짝 붙어있는 앞다리뼈를 잘 씻어서 끓는 물에 넣고 12시간이상 푹 끓입니다. 그리고 새뼈를 넣고 12시간 이상 또 끓입니다. 앞다리살, 삼겹살, 목살 부위(살짝 기름기가 있는)를 잘 .. 2024. 11. 3.
한국인의밥상 209회 :: 김 한 장, ‘삶의 무게를 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삭바삭 고소한 김 맛, 조선시대 이미 양식을 시작할 만큼 한국인의 김사랑이 대단했습니다. 자주 먹으면서도 잘 몰랐던 김이야기를 알아봅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우리나라의 80%의 김이 전라남도에서 납니다. 김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볕이 중요해서 4~5일에 한 번 햇볕에 노출을 시켜 잡초도 말려 제거하고 나쁜 것들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가공되어 유통됩니다.‘물김초무침’은 생김을 잘 씻어서 잘게 썰고 무, 당근을 채썰고 다진마늘, 깨소금, 설탕과 초장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구운김’은 마른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두장씩 한꺼번에 굽습니다. 그럼 김향이 더 난다고 합니다.‘매생이전 김말이’는 매생이를 잘게 다져서 밀가루 반죽..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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