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인의밥상보면서 공부하기 : )/겨울80 한국인의밥상 247회 :: 웃뜨르에 가봅서, ‘제주도 중산간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해변 것들, 갯 것들, 웃뜨르 것들이 라고 부릅니다. 돌밭을 갈아 우엉팟을 만들었습니다. 그들 밥상은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달콤쌉싸름한 이야기가 있습니다.해안가에서 떨어진 중산간지역을 제주사람들은 웃뜨르라고 부릅니다. 바다와 떨어져 있으니 먹을 것을 얻을 곳은 들녘뿐 하지만 처박한 땅에서 사는 삶은 바람 앞에 촛불같았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리‘고구마범벅’은 고구마 껍질을 까서 토막을 내서 물에 넣고 삶아줍니다. 그리고 잘 삶아지면 으깨서 밀가루를 넣고 잘 비비면서 저어 끓여줍니다.‘메밀쌀죽’은 메밀쌀을 갈아서 물에 넣고 저어주면서 끓입니다. ‘무청무침’은 무청을 삶아서 된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잘 비벼줍.. 2024. 11. 4. 한국인의밥상 246회 :: 한 그릇의 위로, ‘돼지국밥’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찬바람이 부니 국밥생각이 납니다. 국밥은 지역에 따라 즐겨먹는 종류가 조금씩 다릅니다. 서울의 설렁탕 전라도에 곰탕, 경상도에는 돼지국밥이 있습니다. 돼지국밥은 어떻게 시작됐고 어떻게 흘러왔을까요?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 부산 공동어시장낮보다 더 활기찬 밤이 시작됩니다. 고등어가 도착하면 밤 10시부터 시작해서 동이 터올 때까지 분류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출출할 때쯤 배달해 온 돼지국밥을 먹습니다. *부산광역시 진구 범천동‘돼지국밥’은 살이 살짝 붙어있는 앞다리뼈를 잘 씻어서 끓는 물에 넣고 12시간이상 푹 끓입니다. 그리고 새뼈를 넣고 12시간 이상 또 끓입니다. 앞다리살, 삼겹살, 목살 부위(살짝 기름기가 있는)를 잘 .. 2024. 11. 3. 한국인의밥상 209회 :: 김 한 장, ‘삶의 무게를 품다.’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바삭바삭 고소한 김 맛, 조선시대 이미 양식을 시작할 만큼 한국인의 김사랑이 대단했습니다. 자주 먹으면서도 잘 몰랐던 김이야기를 알아봅니다. *전라남도 장흥군 회진면우리나라의 80%의 김이 전라남도에서 납니다. 김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햇볕이 중요해서 4~5일에 한 번 햇볕에 노출을 시켜 잡초도 말려 제거하고 나쁜 것들을 제거한다고 합니다. 대부분은 가공되어 유통됩니다.‘물김초무침’은 생김을 잘 씻어서 잘게 썰고 무, 당근을 채썰고 다진마늘, 깨소금, 설탕과 초장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구운김’은 마른김에 참기름을 바르고 두장씩 한꺼번에 굽습니다. 그럼 김향이 더 난다고 합니다.‘매생이전 김말이’는 매생이를 잘게 다져서 밀가루 반죽.. 2024. 8. 28. 한국인의밥상 207회 :: 야생의 산중진미, ‘사냥꾼의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눈이 오면 강원도의 옛사람들은 설피를 신고 창 하나를 가지고 멧돼지 사냥을 나섰습니다. 그렇게 얻은 고기로 겨울을 낫다고 합니다.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멧돼지는 일반 돼지보다 기름기가 적어 맛이 더 담백합니다. 12월 지나고 멧돼지 교배 시기가 되면 수컷은 냄새(누린내)가 좀 납니다. 그래서 암놈이 더 맛있습니다.‘멧돼지더덕양념구이’는 멧돼지 고기를 먹기 좋게 썰어 고추장, 고춧가루, 파 등을 넣고 비벼 줍니다. 산더덕을 까서 두들어서 버섯, 잣과 함께 고추장양념을 넣고 잘 비벼줍니다. 둘 다 석쇠에 올려서 구워줍니다.‘멧돼지 갈비찜’은 갈비살에 잣, 말린표고버섯, 쪽파, 고춧가루에 간장양념을 넣고 잘 섞어서 압력솥에 넣고 푹 찝니.. 2024. 8. 28. 이전 1 ··· 3 4 5 6 7 8 9 ··· 20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