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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제철음식20

한국인의밥상 203회 :: 신출귀몰!, ‘청어의 귀환’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한 때 자취를 감추었던 청어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겨울 진미 과메기의 원조, 뭐든 못하는 음식이 없었던 청어를 따라갑니다. *경상북도 영덕군 영덕읍‘청어과메기’는 청어의 머리와 내장을 다듬고 바닷물에 씻어서 잘 말려줍니다.‘청어전’은 청어를 머리와 내장 뼈를 발라내고 손질해서 껍질째 포를 뜬 다음 소금을 뿌린 뒤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계란 옷을 입혀서 부칩니다.‘청어밥식해’는 청어를 얇게 토막내서 소금에 절인 뒤 말린 청어에 정종을 뿌려 비린내를 제거해주고 엿기름가루를 뿌려 섞은 뒤 다진마늘,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은 뒤에 밥에 고춧가루를 섞어서 둘을 합해서 잘 섞어 소금을 뿌리고 삭힙니다.‘양념청어알젓’은 청어알에 소금을 뿌려서 .. 2024. 8. 23.
한국인의밥상 202회 :: 아흔아홉 구비의 지혜, ‘대관령 겨울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겨울이 가장 오래 머물렀다가 가는 곳 대관령입니다. 춥고 배고팠던 시절 일 년에 반이 겨울이라는 이 곳 무엇을 먹고 버텼던가요?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백옥포 3리‘두덕적’은 메밀을 맷돌로 갈아서 채에 걸러 줍니다. 묵은지를 잘게 잘라 채에 남은 찌꺼기와 섞어서 팬에 부쳐 줍니다.‘메밀전’은 배추, 쪽파를 펜에 올리고 메밀 간 것으로 부침옷을 둘러 부쳐 줍니다.‘메밀 막국수’는 닭을 잡아서 깨끗이 씻은 뒤에 솥에 물을 끓인 뒤에 넣고 솥뚜껑을 닫은 뒤에 끓입니다. 메밀가루에 따뜻한 물을 부으면서 익반죽을 해서 국수틀에 누르면서 바로 끓는 물에 넣고 삶아 바로 찬물에 씻어 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걸 드시고 싶은 사람은 닭육수를 시원한.. 2024. 8. 23.
한국인의밥상 198회 :: 너를 기다렸다, ‘겨울 굴 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오동통하게 살이 올라 갯내음 툭 쏘는 맛, 겨울진객 굴이 찾아왔습니다. *전라남도 고흥군 남양면, ‘우도(소머리처럼생겨서)’굴은 스스로 수정하고 스스로 큽니다. 비빌 언덕이 필요하기에 굴 껍데기를 다시 뻘에 뿌려두면 다시 붙어 자랍니다.‘피굴’은 70도 정도의 물에 굴을 껍질째 다 넣고 삶습니다. 그리고 굴 살만 발라냅니다. 그리고 물에 잘 씻어 내고 삶은 물을 갈아 앉힌 뒤 윗물을 덜고 발라낸 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하고 깻가루, 다진마늘, 쪽파를 송송 썰어 넣고 섞어줍니다.‘굴꼬치전’은 데친 굴살을 꼬치에 꽂아서 밀가루옷을 입히고 계란 옷을 입혀서 기름에 부쳐줍니다.‘굴생김치’는 절인 배추를 먹기 좋게 길게 썰은 뒤 굴, 당근.. 2024. 8. 16.
한국인의밥상 158회 :: 겨울 안에 봄, ‘해조밥상’ *글 : KBS 한국인의 밥상 참조. *사진 : KBS 한국인의 밥상 출처. 땅과 물이 어울렁어울렁 어깨를 부딪치는 육지도 바다도 아닌 갯가입니다. 대지가 하얗게 얼어붙은 이 시절, 갯가는 한참 푸릇합니다. 겨울에 자라 봄바람에 다 녹아버립니다. 겨울 안에 봄이 있습니다. *강원도 고성군 지누아리는 동해에서만 나는 해조입니다. 철분이 많다고 합니다. 쥐꼬리는 쥐의 꼬리를 닮아서 생긴 이름입니다. 바다에서 나는 해초(바다나물)는 독이 없긴 하지만 먹을 수 있는 해초는 50여 종만 있다고 합니다. 소털김은 파래김가 참김과 전혀 다른 생김새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털김은 잘게 다져서 아주 얇게 펴서 말립니다. 아주 가늘고 더 얇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팬에 아주 살짝 구워먹습니다. ‘시르매튀각’은 말린 시르..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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